전기기사 취득도 아직 못했는데… 요즘 전기기사 취득자수가 넘치는데…
취업의 문턱에 있거나 이제 경력을 쌓기 시작한 이들은 약간의 부정적인 전망 의견에도 불안하고, 막막한 심정을 토로하기 마련입니다.
초심자들에게 전기기술사, 소방기술사는 저 멀리 있는 터널같이 느껴질 텐데요. 그럼에도 목표를 잡는 데 도움 됩니다. 그것이 없다면 이리저리 휘둘리며 먼 길을 돌아갈 가능성이 높은 것처럼 말이죠.
물론 사람마다 지향하는 가치는 다릅니다. 현재 삶에 만족하면서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것에 만족할수도 있고, 자기개발에 관심 갖고 몸값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는 이들도 있는 것이죠.
전기 관련 기술직은 그런 측면에서 분명 선택할 수 있는 직종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1. 전기기사 응시자격
전기기능사, 전기산업기사도 아니고 전기기사 응시자격부터 관심가져야될 명확한 이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마 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텐데요.
| 전기산업기사 | 전기기사 | |
| 2023년 | 응시자수 : 29,955명취득자수 : 5,667명 | 응시자수 : 51,630명취득자수 : 8,774명 |
| 2022년 | 응시자수 : 31,121명 취득자수 : 3,917명 | 응시자수 : 52,187명 취득자수 : 12,901명 |
기능사 ▶ 산업기사 ▶ 기사 ▶ 기술사 순으로 난이도 및 응시자격 기준이 올라가는 거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럼에도 전기기사 응시자수가 산업기사보다70~80% 높은 걸 보면 확실히 상향 평준화 되고 있는데요. 뒤에서 다루겠으나 그렇다 보니 기술사 경쟁률도 올라가고는 있으나, 기술사는 수급을 확실히 조절하고 있어서 합격률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전기기사 같은 경우는 현직자들이 취득하는 비중도 높습니다. 산업 현장 추세에 맞춰서 자격증 공부를 하는 것인데요. 워낙에 전기기사 만으로는 경쟁력이 없다 생각해서 일단 빠르게 취득하고 기술사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 전기기사 취득 후 기술사 시험 보려면 관련실무경력 4년 필요, 순수 경력자는 9년 필요
그렇다고 기술사 취득이 필수는 아닙니다. 어떤 경력을 쌓는지가 훨씬 중요하며, 그 경력에 따라 필요한 국가자격증 공부를 하는 것이라 보면 됩니다.
전기기사 응시자격 같은 경우 큐넷에서 꼭 자가진단을 받아보길 바랍니다. 인정되는 범위가 워낙 넓다 보니 다른 분야로 인식할 수 있는 경력 및 학력이더라도 인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응시불가라면 전기기능사라도 빨리 취득해서 경력을 쌓기 시작하거나, 학점은행제 전기공학과(또는 경영학과)로 응시자격을 단 번에 해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학점은행제 관련 내용은 맨 하단에 남길 테니 참조 바랍니다.
2. 전기기사 전망 : 경력이 중요한 이유
기술직은 사실 처음에 자격증 없이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전기 관련 직종에서 경력없는 국가자격증은 처음 입문 그러니까 취업 준비할 때 효력을 발휘하는 것이지 필수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중에 높은 곳으로 이직을 고려한다면 그 어떠한 것보다 자신의 경력, 커리어를 확실히 정해서 전문성을 증명할 경력으로 만드는데 중요하고 그다음에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여러 가지를 증명할 수 있는 기술 자격(기사, 기술사 등)을 취득하는 것입니다.
전기 관련 업종 중에 안전 관리 분야도 굉장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당 분야는 전기안전관리자 법적 선임 기준이 있어서 초봉은 큰 기대를 하긴 어려워도 안정적인 일자리는 보장된다 할 수 있는데요.
일단 전기 분야는 몸담게 되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이 많아서 경험을 하면서 선택을 하면 됩니다. 물론 그 선택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긴 하죠. 그리고 선택했다면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를테면 위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중급 수첩을 달려면 자격증 취득 후 경력 2년이 필요하다 와 같은 것 말이죠.
3. 전기기술사 소방기술사 위력
호칭 정확하게 해야죠. 전기기술사라는 건 없습니다. 전기기능장은 있습니다. 기능장보다 기술사가 훨씬 우대를 받는다 합니다.
역시나 정보력이 중요한데, 전기 관련 기술사로는 발송배전기술사, 전기응용기술사, 전기철도기술사, 건축전기설비기술사 거기에 크게 넓혀보면 소방기술사까지입니다.
기술사같은 경우 당연하게도(?) 공공기관 취업, 이직에 도움이 되며 크게 보면 편안한, 안정된 노후를 준비하려는 차원에서 도전을 많이 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이며, 굳이 제가 그 위력을 강조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많이 권장할 단위의 국가자격증일 겁니다.
필히 관련 직무 경험을 쌓아야 된다는 점, 난이도는 극상이라는 점 또한 같이 유념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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