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취업에 도움 안 된다던데요.
이런 질문 혹은 확정적으로 답을 다는 내용이 커뮤니티에 정말 많습니다.
심지어 ‘돈 버리는 일’ 이라고 폄하하기 까지 굉장히 자극적인 내용도 많죠.
저도 처음엔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여러 성공 케이스를 보며 (성공까진 아니더라도 적절하게 활용하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현재 상황에 따라 다르다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오늘 바로 그런 내용을 담았어요.
목차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인터넷 검색 로직의 덫
사이버대학 후기’, ‘학점은행제 후기’만 쳐도 부정적 글이 쏟아지던데요?”
맞습니다. 알고리즘은 ‘내가 보고 싶어 한’ 콘텐츠를 다시 추천한다는 점도 기억해야 됩니다. 부정적 키워드를 눌렀다면 부정적 후기만 무한 재생됩니다. 이른바 필터 버블. 요즘 유행하는 AI라고 별반 다를까? 나의 검색 의도에 맞춰서, 결과를 내줄 뿐

실제 사례를 볼게요.
A씨는 “사이버대학 취업 불가” 글을 5개 읽고 “역시 안 돼”라며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날 B씨는 ‘학점은행제 기사 자격증 활용’ 글을 읽고 응시자격을 만들어 중견기업에 합격했습니다.
두 사람의 차이? 정보 선택의 차이 아닐까 싶은데요.
균형잡힌 정보를 얻으려면 그 만큼 시간을 투자해야 됩니다. 그에 맞게 알고리즘이 균형 잡힌 콘텐츠를 보여줍니다.
결국 온라인 정보는 현미경이자 망원경입니다. 어느 렌즈로 보느냐에 따라 같은 대상이 전혀 달라진다. 검색창에 내 미래를 맡길 순 없지 않을까요?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말고 정규대학이 답?
“일반 회사에서는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졸업장을 쳐주지 않는다던데요!”
취업게시판에 늘 붙는 댓글이다. 하지만 인사담당자는 ‘학위 종류’보다 ‘경력 스토리’에 더 큰 점을 줍니다.
실제 S사이버대 졸업 선배 C씨 경험을 보죠.
전문대 졸+7년 경력으로 중견→대기업 점프를 노렸지만 “4년제 학위” 벽에 가로막혔습니다다. 그는 퇴근 후 온라인 강의로 3학년 편입, 학위와 경력을 동시에 완성했죠. 면접장에선 “야근·학업을 병행한 끈기”를 어필했고, 현재는 과장 직함을 달았습니다.
정규대학으로 편입? 물론 좋다. 그러나 직장인에게 시간·비용 장벽은 꽤 높다. 반면 사이버대·학점은행제는 ⏰ 유연한 시간표,
정규대학으로 편입? 물론 좋죠.
그러나 직장인에게 시간·비용 장벽은 꽤 높습니다. 반면 사이버대학학점은행제는 유연한 시간표, 낮은 등록금, 온라인 시험 등 ‘현실 친화적’ 옵션이 가~득합니다. 결국 면접장에 들어서는 순간 무슨 학교냐를 물어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경력을 어떻게 쌓았고, 어떤 문제점을 해결했느냐가 훨씬 더 가점을 주는 요소입니다.

자격증 + 학점은행제 = 1석 4조
학점은행제 활용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K학우는 고졸자로서 처음엔 산업안전기사 응시자격 때문에 학은제를 알아보게 됐습니다. 이런 케이스에 학점은행제를 하지말라는 경우는 거의 못봤을겁니다. 그만큼 학은제의 활용 범위는 확실한데요. 원래 106학점만 이수하 끝내려 했으나, K학우는 아래와 같은 커리큘럼을 따랐습니다.
① 온라인 강의 수강 → ② 자격증 필요 학점 우선 이수 → ③ 응시자격 확보 후 실기 준비 → ④ 남은 학점으로 학사학위 마무리
산업안전기사는 최종적으로 무려 20학점이나 인정됩니다. 전공은 경영학이었으며, 최종 기간은 2년 보다 조금 더 걸렸습니다. 산업안전기사는 안전관리자 취업의 핵심이죠. 이렇게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함으로서 스펙업하고, 학비를 면제받고, 기간도 줄이고 최종적으로 학사학위 취득하는데 쓸 수 있으므로 1석 4조입니다.
1석 4조라니 과장된 표현 같나요? 그래서 학은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