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플래너 비용 정리해드릴게요.
오랜 경력으로 다져진 양질의 학점은행제 상담 및 커리큘럼 제공과 나름 진로에 도움 되는 조언을 해드릴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학생이 원하는 방향에 맞는 과정을 추천해 드리는 플래너라 자부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 플래너들과 같은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으니 말이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학점은행제 플래너 비용이란 앞으로 수강하게 될 교육원 등록금에 포함돼있는 것이며, 불필요하게 과열된 마케팅으로 인해 별다른 관리도 없음에도 높게 책정된 비용을 지불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나씩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학점은행제 플래너 비용 결국엔 유통이 문제다.
학은제 공부 시작은 해야겠는데, 대체 어디서 해야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 한 번쯤 하셨을 거예요. 교육원도 너무 많고, 플래너도 많고 말이죠. 또 플래너 하면 대행업체를 조심하라는데 학생들이 그걸 선별해서 시작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구조의 이해를 위해 예를 들겠습니다. 뭐 우리나라는 유통이 문제다. 이런 얘기를 들어보긴 했을 겁니다. 중간에 유통 마진 때문에 소비자 가격이 높다는 것인데요. 일정 부문 맞는 말입니다. 저도 유통 관련된 일을 다뤄본 경험이 있는데, 원가가 생각보다 낮은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런데 원가와 판매가를 일대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사업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억울함이 있습니다. 그냥 쉽게 생각해서 원가에 들여온다고 알아서 팔리지 않기 때문이죠. 수송비, 인건비, 마케팅 등 판매를 위한 종합적인 비용을 고려해야 됩니다.
학점은행제도 이와 비슷합니다. 교육이라고 뭐 다를 게 있을까요? 결국에 팔려야 됩니다. 교육부 정식인가를 받은 평생교육원이라 해서 나라에서 보조를 받는다든가, 학생을 유입시켜준다든가 등 이런 건 일절 없습니다. 정식인가라는 나름의 진입장벽을 넘은 후에는 알아서 학생을 모아야 됩니다. 따라서 교육원들은 마케팅 비용 지출이 큽니다. 플래너 시스템도 그것에 포함된다 할 수 있죠.
학점은행제는 온라인 교육기관만 있지 않습니다. 오프라인 과정(주로 대학 부설 사회교육원)도 있습니다. 오프라인 같은 경우 거주 지역 내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서 홍보 경쟁이 그리 치열하진 않은데 온라인 교육기관은 지역에 상관없기 때문에 굉장히 치열합니다. 그래서 학생 입장에서 괜찮은 플래너를 찾는 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학점은행제 플래너 비용 등록금에 포함돼 있어요.
아직도 학점은행제가 무엇인지 모르는 국민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어제도 한 지인과 얘기를 나눴는데, 존재 자체를 모르더군요. 사실 그게 맞습니다. 고등학교 다음으로 진학할 수 있는 고등교육기관을 대학으로 선택하지, 누구나 & 언제든 입학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로 선택하진 않습니다.
다만 살다 보면 학점 이수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 필요에 따라서 등록금이 달라집니다. 그 필요에 따라 본인이 앞으로 준비해야 될 것이 다릅니다. 그 준비가 빡셀수록 플래너의 도움, 역량도 중요하겠죠.
일반편입, 학사편입 준비를 예로 들어보죠. 플래너 없이 스스로 학점 이수를 해도 괜찮습니다. 그런 교육기관은 아무래도 등록금이 저렴하겠죠. 그런데 나는 기왕이면 조금 더 안정적으로 성적 관리하면서 편입 원서 지원 자격도 확실하게 만들고 싶다고 한다면 역량 있는 담당자를 만나는 게 필요합니다. 정상적인 교육원 플래너라면 별도 수수료를 요하지 않습니다. 등록금에 다 포함돼 있거든요. 많은 학생들이 여기저기 알아보다 저를 찾아오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거 외에 드는 게 없나요?’
상담 비용 받는 곳은 아닙니다.
제 옆자리에 앉은 동료는 네이버 엑스퍼트 활동하면서 상담하는 데 비용을 받더군요. 예전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요즘엔 부럽습니다. 그럼에도 전국에 유일하게 학점은행제를 소개하는 네.인.플 취업트렌드 운영자로서 계속해서 무료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물론, 수강하게 되면 등록금은 발생하겠죠? 오해는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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