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사이버대학 2년제 졸업자에게 유리한 방향은?

학점은행제 사이버대학 진학등 학력 개선 방법을 찾는 초대졸자라면 꼭 알아야될 내용입니다. 2,3년제 대학교 졸업자를 초대졸자라 합니다. 일반 대기업, 공기업 등 채용 공고에서 볼 수 있는 표현이라 지금까지 아무 생각 없이 써왔는데, 대체 초대졸이 무슨 뜻일까요? 초급대학을 줄여서 쓴 표현이라 합니다. 1997년 교육법 개정으로 생긴 개념이라 하는데 그냥 2년제 3년제 과정을 졸업하면 받는 ‘전문학사’라는 공식 용어로 쓰는 게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직장 생활하면서 학력 개선을 희망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직을 하려거나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원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요. 워낙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공무원, 군무원, 직업군인들도 조금이라도 진급 경쟁에서 가점을 받으려고 학사학위를 고려합니다. 4년제 학력을 갖추면 석사학위 취득을 향한 대학원 진학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전문대졸업자를 위한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과 사이버대학을 비교하는 시간 가져볼게요.

학점은행제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사이버대학 비교 1: 전국에 22곳 있어요


사이버대학교는 올해 한 곳이 추가 설립되면서 22곳이 됐습니다. 사이버대학은 법적으로 원격대학으로 분류되며 고등교육법에 따른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의 차이점을 2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는데 이건 다음 단락에서 다룰게요.

전국 사이버대학교 순위

22곳이나 되는 사이버대학교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될까요? 저는 먼저 전공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나는 빠르게, 쉽게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싶다고 한다면 그냥 바로 학점은행제를 알아보면 됩니다. 그게 아니고, 현재 나에게 딱 필요한 공부 분야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을 찾아야 된다면 22곳을 비교하면 됩니다. 등록금은 각각 큰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됩니다. 등록금을 볼 땐 장학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고려한 다음 최종 학점당 비용으로 계산하면 예산을 짤 수 있습니다.

학점은행제 사이버대학 비교2 : 2가지 차이점


사이버대학은 22곳인데 반해 학점은행제 원격평생교육원은 대략 80여 곳이 넘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학생들이 ‘학은제는 왜 이렇게 많아요?’라는 질문을 많이 합니다. 일단 그게 중요 차이점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첫 번째는 학습플래너가 있냐 없냐입니다. 사이버대학은 그런 시스템 자체가 없어요. 왜냐하면 처음에 애초에 짜여있는 커리큘럼을 따르면서 학년을 올라가면 졸업할 수 있습니다. 그냥 중고등학교 때를 생각하면 됩니다. 담임선생님은 계시는데, 따로 학기별 과목을 짜준다든가 언제 등록하라 하든가 성적관리를 해주진 않죠.

​학점은행제 원격 평생교육원이라고 담당 플래너가 꼭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학점은행제 원격평생교육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제도 이용 주의사항을 비롯하여 학위 취득에 있어 주의해야 될 사항들이 많습니다. 그걸 정확하게 인지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학습플랜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인력이므로 이걸 평생교육원에서 양성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모든 게 다 돈이죠. 그렇다 보니 평생교육원들도 ‘플랜 짜는 게 복잡할 학생들’은 애초에 버리고, 심플한 학생들만 받습니다. 예를 들어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자격증입니다. 사회복지학, 아동학 과정이 개설된 교육원이 정말 많은데 반해 오늘 주제처럼 직장인들을 위한 학사학위 과정을 올바르게 컨설팅해 줄 수 있는 교육기관은 드뭅니다.

​두 번째, 사이버대학은 1학기 3월 2학기 9월 개강 이렇게 고정적으로 운영되는 반면 학점은행제는 자유도가 높습니다. 12~5월 시작하는 반은 1학기, 그 외에는 주로 2학기로 보면 됩니다. 물론 연간 또는 학기별 학점 이수 제한이 있다는 점 아셔야겠고요. 사회생활을 하는 입장에서 이번 10월에는 무슨 일이 있어서 안되고, 집안에 일이 있어서 안되는 등 사유가 많죠.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더라도 그런 일정을 피해서 수업을 신청할 수 있는 게 학점은행제랍니다.

학점은행제 사이버대학에서 할 수 없는 전공은?


사이버대학이든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이든 영리를 추구하는 교육기관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찾는 전공 위주로 운영할 수밖에 없어요. 팬데믹 이후로 온라인 수업에 대한 마음의 벽이 많이 허물어져서 온라인 교육기관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는데요. 내가 학습하고 싶은 전공을 첫 번째 기준으로 둔다면 선택지를 많이 줄여나갈 수 있을 겁니다.

​오늘 알려드린 차이점을 바탕으로 학력 개선에 한 발짝 다가서길 바라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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