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누가 야간대학교 가요? 직장인 야간대학원 가는법

야간대 대신 직장인 야간대학원 가는법 알아봐요


주경야독(晝耕夜讀). 워낙 많이 인용되는 사자성어이니 다들 알 거예요. 요즘 우리 사회에도 충분히 통용되고 있습니다. 저금리, 저물가 시대를 지나 국제사회혼란으로 고금리, 고물가 흐름으로 변하면서 내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누군가는 워라벨을 좇을 때 조금이라도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려고 학력을 개선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주경야독 차원에서 야간대학교가 많이 설립됐었는데요. 요즘엔 직장인들 대상으로 진행하는 야간대학원 가는법도 같이 고려해야 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선 야간대학원을 가는 게 더 합리적이라는 생각인데요. 왜 그럴까요? 그 이유를 분석하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직장인 야간대학원 가는법

야간대학교 vs.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저는 출처를 매우 중시합니다. 블로그라 해서 대충대충 어디서 긁어와서 쓰는 법이 없습니다. 그것이 취업트렌드가 인플루언서로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이거든요. 대학 관련 정보는 출처가 명확합니다. ‘대입정보 포털 – 학교 어디 가’에서 많은 게 해결됩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야간대학교로 운영되는 곳을 검색하니 아래와 같이 132건이 나왔습니다. 그중 1페이지인데요.

야간대학교 리스트

야간으로 운영되는 곳은 타겟이 명확합니다. 바로 직장인입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으나 일단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 대상으로 모집합니다. 어떤 수익이라는 측면에서 오후 대는 아예 비는 시간이므로 이 시간대에도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면 재정안정성이 높아지겠죠.

​따라서 주간, 야간에 개설되는 전공이 같을 리 없습니다. 야간은 아무래도 산업수요에 맞춰서 운영됩니다. 학생들 입장에서 현재 하는일, 본인 커리어에 도움 될 수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어야 되니 말이죠. 그래서 개설된 전공 폭이 매우 좁습니다. 주로 경영학과가 많아요.

​그런데, 대학에 들어가려면 복잡한 입시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특히 서울은 경쟁이 나름 있어요. 그렇다 보니 대안으로 찾는 것이 대학 부설 사회교육원입니다. 학점은행제죠. 이곳들 역시 주 고객(?)이 직장인, 만학도입니다. 별도 입시 절차 없이 그냥 입학이 쉽기 때문에 생각보다 이용층이 두터운데요. 아마 학점은행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태에서 입학하는 경우도 많을 거예요.

​이런 루트 어떨까요?

온라인으로 학사학위 → 직장인 야간대학원 가는법


‘대학원 왠지 나와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괜스레 이렇게 자신 없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데요. 전혀 그럴 필요 없어요. 야간대학교에 갈 용기라면 야간대학원도 똑같습니다. 오히려 적응하기 더 쉬울 수 있어요. 보통 직장인들이 다니는 야간대학원은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곳이 아닌 학습, 학위 취득에 초점을 두는 경우가 많아요. 학생들이 다 그런 마음으로 모여있고, 교수님도 그에 맞춰서 운영하죠. 물론 모든 전공이 그런 건 아닙니다. 세부 전공으로 들어갈수록 학문, 논문에 초점을 맞춰 커리큘럼이 진행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죠. 대학원 가려면 4년제 학력이 필요합니다. 어차피 나의 최종학력을 석사 기준으로 기재할 거면 학사는 쉽고, 빠르게 취득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이는 기호에 달려 있습니다. 앞서 대학부설 사회교육원은 학점은행제라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이곳은 오프라인으로 운영되고, 등록금도 높습니다. 그와 다르게 학점은행제 중 ‘원격기관’ 수업은 전과정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등록금도 현저히 낮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2년제 졸업자가 학점은행제 원격기관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한다면 평균 1년 6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총 비용은 일반 대학 한 학기 등록금 절반 정도 됩니다. 그 후에 야간대학원 2년을 거치면 최종학력이 석사가 되는 거죠.

전문대 졸업자를 위한 플랜

두 가지 루트에 대해서 간략히 비교할 수 있는 표를 만들어 봤는데요. 어느 것이 본인에게 더 적합할지 판단해 보길 바랍니다.

▲안내글▲

안정된 직업을 가진 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여기서 안정된 이란 딱히 이직을 고려해야 된다거나 은퇴를 빠르게 염두 해야 된다거나 이런 경우를 제외한 것이라 할 수 있죠. 다들 학창시절엔 사회가 이렇게 치열하다는 걸 몰랐을거예요. 그런데 나이는 계속 차고,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어떤 정답이 없으니 막막합니다. 그런데 그 막막함은 다들 갖고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일뿐​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공부만큼 정직한 게 없고, 좋은 투자 수단이 없다고 말이죠. 이렇게 자신 있게 말하려면 저 역시 똑같이 공부해야 됩니다. 그래서 취업트렌드라는 채널을 만들게 됐고요. 오늘 내용 도움 되셨길 바라며 진로 설정이 필요하다면 위에 안내글 참조해서 학점은행제를 알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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