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거점국립대 편입 경북대학교 편, 학점은행제로 일반/학사편입 준비하는법

지방거점국립대 편입

지방거점국립대 편입 – 경북대학교


학점은행 편입이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학위제도인 학점은행제를 바탕으로 전문학사 또는 학사학위를 취득해서 일반대학교 편입학에 지원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그 진 뜻을 모르는 초심자들도 많기 때문에 오늘은 아주 상세히 용어 설명을 할 것입니다.

​학은제 곧 있으면 10년 차 학습 플래너로서 어떻게 제도를 올바르고 효율 높게 활용할 수 있는지 텍스트로 정리하고 있는 입장인데요. 오늘 내용은 여러 콘텐츠 중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꽃다운 20대 인생 중에 1년 길게는 2년까지 바라보며 공부에 매진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편입에 관심 갖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타고 타고 올라가면 결국 나의 출신, 타이틀을 멋지게, 세련되게 포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겁니다. 그다음이 뭐 내가 하고 싶은 공부, 취업 그런 부가적인 것들이죠.

목표를 갖는 건 정말 중요합니다. 그것이 사소해 보일지라도 말이죠. 이를테면, 따스한 햇살이 내비치는 봄날 캠퍼스를 걷는 모습, 도서관에서 다른 학우들과 열띠게 토론/과제하는 모습, 그냥 친구와 서성이며 대화하는 모습 내가 가고 싶었던 대학교에서의 모습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동기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시작에 앞서 청사진을 그리고 목표를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냥 무턱대고 ‘편입이나 알아볼까?’하는 마음은 금방 증발해버립니다. 뒤로 가기를 누르는 게 좋습니다. 정말입니다.

​경북대학교 편입 모집요강을 살펴보면서 지방거점국립대(이하 지거국) 일반/학사편입의 차이점을 정리할 것인데요. 모든 정보는 인터넷에 있습니다. 다만 어떤 것이 값지고 진짜인지 판별하는 게 실력이죠. 쉽게 정리했습니다.

1. 포털에서 대학교 ‘입학처’에 입장하기


모든 정보는 포털에 있다. 저와 같은 뜨내기 블로거에게는 정말 소중한 포털입니다. 기회의 땅이니깐 말이죠. 위 사진처럼 그냥 경북대학교에 입장하는 게 아니라 그중에 ‘입학처’ 페이지를 찾으면 바로 편입 모집요강을 찾을 수 있답니다.

​경북대는 영남을 대표하는 국립대학답게 의과대학부터 로스쿨까지 여러 전공이 개설돼 있고, 그에 다른 모집요강 또한 복잡하게 설계돼 있습니다. 그러나 포인트를 짚어드릴게요. 그리고 모든 지거국에는 공통점이 있다는 점도 알려드릴 겁니다.

​다행히(?) 이번 24학년도 편입 모집요강이 나와서 그걸 토대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포인트는 3가지입니다.

1) 전형일정
2) 일반 학사편입 T.O. 및 지원자격
3) 선발방법

2. 지방거점국립대 편입 포인트 3가지


지금 딱 편입 원서접수 시즌입니다. 정시와 비슷하게 일정이 진행돼요. 12월 중순부터 원서 접수를 하는데, 서류 개수 제한이 없습니다. 정시처럼 가, 나, 다군 3개만 쓰는 게 아니죠. 최소 10곳을 쓰는 게 기본입니다.

​경북대학교는 왜 영어 시험이 없을까요? 그럼 대체 뭘로 평가를 할까요? 그건 선발방법에서 살펴보겠습니다. 그게 바로 지거국 편입의 핵심!

두 번째 일반, 학사편입 차이로 넘어가겠습니다. 먼저 T.O.입니다. 이번에 경북대에서는 위와 같이 전공별 모집인원이 잡혀 있습니다. 오른쪽에 보면 면접고사 과목이 표기돼있죠? 경북대는 일반이든 학사든 면접고사라는 애매모호한 평가항목이 있습니다. 면접은 정량이라기보단 정성평가에 가까워서 무엇이 정답이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3학년 편입을 하는 학생을 이런 기초 전공조차 모르는 상태로 뽑는 것도 말이 안 되므로 합리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네요!

마지막으로 선발방법입니다. 드디어 나오네요. 경북대는 공인영어성적, 전적대 성적 그리고 면접(전공에 따른 추가 실기고사 실시)으로 당락을 가릅니다. 이게 보통 지거국 편입의 공통점이에요. 국립대는 정확히 표현하긴 어렵겠으나, 사교육(?)을 지양한다는 차원에서 별도 영어평가를 실시하는 게 아닌 공인영어성적으로 영어실력을 평가합니다. 모든 학교가 이렇게 되면 좋겠으나 공인영어를 보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3. 지방거점국립대 편입 지원자격


일부러 맨 뒤로 뺏습니다. 일반, 학사편입은 합격 후 3학년으로 입학하는 전형입니다. 다만 지원 자격이 다르죠. 일반은 전문학사에 준하는 학력, 학사는 학사에 준하는 학력을 소지해야 됩니다. 이는 어떤 대학이든 공통인데요.

일반편입의 경우 변수가 있습니다. ‘준하는’이란 표현 때문인데요. 이게 참 많은 해석을 남기게 됩니다. 학점은행제는 전문학사, 학사 2개 학위가 있는데 학사학위로 일반편입을 지원하는 경우 몇 학점까지 이수해야 되냐는 의문이 남습니다. 왜냐면 학은제는 학년제가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위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별도 기준이 기재돼 있는데,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며 경북대는 80학점으로 나와 있네요. 그냥 전문학사를 취득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학점만 채운다고 끝은 아닙니다.


오늘 내용은 초심자 전용입니다. 학점은행 편입의 뜻을 시작으로 확실한 목표, 동기부여를 만든 다음 대학별 모집요강을 분석하는법을 정리했어요.

​아직 이해가 안 된다면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다시 읽어보길 바랍니다. 그러면 결국 편입에 있어 핵심은 학점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될 겁니다. 목표가 높을수록 준비해야 될, 공부해야 될 부문이 많아집니다. 그걸 꼭 유념하길 바라며 2025년 학점은행으로 편입준비를 할 거라면 위 URL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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