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사 국가자격증 입지는 어느정도?
먹고 사는 일 만큼 중요한게 있을까 싶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의 지속가능성이 낮다보니 또는 처음에는 그냥 돈이 되는 일부터 시작했다보니 본인에게 잘 맞는 적성이라든지 전망같은 것을 고려해서 새로운 직업을 찾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직종을 바꾸는 것이 쉬울리가 없습니다.
요즘 심리상담에 부쩍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관련 계열로 진로를 잡으려면 라이센스 취득이 필수입니다. 그런데 자격증은 국가, 민간으로 나뉘죠. 비전공자들이라면 오히려 민간보단 국가 중에 청소년상담사 3급 또는 임상심리사2급을 따는게 맞습니다. 왜 그런지 살펴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상담사보다 진입 장벽이 높은 민간자격증
우선 민간 자격증부터 설명해드려야될 것 같습니다.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조금은 납득이 안될 수 있기 때문이죠.
민간 자격증 종류 정말 많습니다. 수십 여가지 됩니다. 그렇기에 ‘따봤자 의미없는 게 대다수’입니다. 그 중에 국내 일부 협회에서 맡고있는 것만 취업으로 직결된다 할 수 있으며, 그 특정 협회에서 발급하는 심리상담 자격증은 오히려 국가에서 발급하는 것보다 응시 요건 및 시험 난도가 높습니다.
예를들어, 응시에 있어 학력 외에도 그 협회에서 인정하는 수련을 따로 받아야되는 등 여타 갖춰야될 것이 많습니다.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사2급은 상담관련 학사학위 취득 및 2년의 상담경력을 요합니다. 그것으로 응시요건을 갖추는 것이며, 최종적으로 시험에 붙어야 된다는 점!
그렇다고 청소년상담사 및 임상심리사 진입장벽이 훨씬 낮다 할수는 없습니다. 다만, 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한 뒤에 택할 수 있는 진로 중에 진입 장벽이 낮은 편에 속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말씀드리면 실제 종사자들에게는 언짢게 들릴 수는 있겠죠.
청소년상담사 국가자격증 취득후 무슨 일을할까?
국가자격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청소년상담사는 복지 분야에 가깝고, 임상심리사는 말 그대로 의료계열에서 일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분류하니 서로 전혀 다른 것 같은데요. 각 자격증을 발급하는 기관이 서로 전혀 다르다는 점을 아셨으면 합니다.
일단, 청담사는 3급부터 취득할 수 있으며 현재 계속해서 청소년 성장, 안전망과 관련된 중요성이 크게 부각돼고 있어 일자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청소년상담사를 관리하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어떤 사업을 하고 있으며, 취업할 수 있는 분야는 어떻게 되는지 상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거 정말 꿀팁입니다.
임상심리사는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신건강 전문요원 분야가 따로 있습니다. 이는 저희 채널에서도 자주 다뤘던 내용인데, 말 그대로 ‘정신건강’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임상심리사라는 뜻이며, 애초에 자격증 발급 주무부처도 다릅니다.
임상(clinic)이라는 뜻을 잘 살펴보면 병상에서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그렇다고 꼭 의료 기관에서 근무하라는 법은 없는데요. 요즘에는 각종 민간 심리검사 센터가 생겼고, 앞서 청소년상담복지 분야에서도 채용을 하기 때문에 진로 탐색만 잘한다면 얼마든 일자리 선택폭을 넓혀갈 수 있습니다.
정리해서 두 직업의 공통점이 있는데요. 먼저 국가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 경력을 쌓으면서 급수를 올리면 그 만큼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공을 쌓아갈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죠.
심리상담 자격증은 관련 학위 소지자에게 열려있어요.
먼저 청소년상담사3급은 관련학과 학사학위 소지를 해야 국가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위에 1,2급은 그 후에 경력을 더 쌓아가면서 취득할 수 있습니다.
임상심리사2급은 조금 다릅니다. 전공 관계없이 학사학위 소지 및 실습수련 또는 경력 1년을 요합니다. 사실상 자격증없이 경력을 쌓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수련을 받은 뒤 시험을 치르구요. 앞서 정신건강 전문요원은 필히 전공 및 특정 과목을 들어야 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현재 학력 요건부터 채워야되는 (특히) 회사원들은 학점은행제 온라인 과정을 활용하는게 좋은데요. 관련 내용은 바로 위에 상세 글을 남겨 놓았으니 참조 바랍니다.
혼동하면 안될 것이 있는데요. 학점은행제는 대학교에 준하는 교육기관입니다. 따라서 학위를 딸 수 있는 것이며, 시험 준비는 별도로 해야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렇게 청소년 및 임상심리사를 주제로 내용을 다뤄봤습니다. 취업 분야부터 취득방법을 두루 알려드렸는데요. 각종 진로 관련된 내용을 다루면서 느끼는 것은 생각보단 우리가 아는것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아는 걸로 착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내용이 앞날에 발돋움이 되길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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