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사자격증 제대로된 정보 찾기 어렵죠?
포털에서 심리상담사자격증 관련을 검색하면 무료 수강 관련된 광고가 많고,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사도 거의 없습니다. 왤까요?
이와는 대조되게 대중들의 심리학에 대한 관심은 굉장히 큽니다. 한때 인문학이 갑작스레 인기를 끌었던 것도 있고, 사회가 점차 집단보단 개인에게 집중하는 방향으로 가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MBTI 열풍도 그런 것 중에 하나 아닌가 싶은데요.
그런데, 심리 상담의 대중적인 관심은 높아졌는데 전문가는 부족하다는 내용을 심심찮게 듣습니다. 의료계 상황으로 빗댈 수 있습니다. 의사는 많은데, 소아과, 산부인과, 응급의학 그리고 지방 전문의들은 턱없이 모자란 것이 사회적 큰 이슈죠. 심리상담사도 이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정작 정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도와줄 해당 영역의 심리상담사는 부족한 것이 실정입니다.
오늘 본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심리상담사자격증 공부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곳은 많으나 그렇게 쌩 기초 정도는 접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직업으로서 접근한다면 정말 진지하게, 평생 공부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되는 전문직이라는 점을 알아야겠습니다.
학점은행제 심리학으로 심리상담사자격증 도전해도 될까?
일단 학점은행제 심리학 과정은 무료 수강이 아닙니다. 대학교에 준하는 학점 이수를 함으로서 일반 대학과 동등한 학위를 받을 수 있죠.
깊이, 질 그런 걸 따진다면 대학들과 비교하는 데는 무리가 있는 게 사실입니다. 다만 직장인, 주부 그러니 성인들이 기초 학습을 다지는 정도로 적합하며 이제는 학점은행제 심리학 개설 교육원들도 경쟁을 치르면서 나름의 수강 퀄리티를 높여왔습니다. 퀄리티라함은 교강사진을 말하는 것이겠죠.
심리학 공부는 쉽지 않습니다. 배워야 될 게 많아요. 범위가 굉장히 넓죠. 그래서 분과가 많습니다. 실제 찾아보면 심리상담치료, 교육심리, 사회복지상담, 임상심리, 의료심리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습니다. 그 모든 걸 포괄하는 게 바로 심리학과인데, 학점은행제는 대중적인 전공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야 돼서 그런지 심리학 전공이 있습니다. (상담학도 있긴 합니다.)
기존에 4년제를 졸업한 학생이라면 대학원 진하을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 교육대학원 상담심리/학교/상담교육 그러니까 전문상담교사2급 양성과정을 제외하고는 전적대 전공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심리상담과 전혀 관련 없는 4년제를 졸업했어도 대학원 진학할 수 있는 것이죠.
다만, 심리상담사자격증 취득 때문이라면 학점은행제를 적극 권장합니다.
취업되는 심리상담사자격증 종류
국가자격증으로 많이 거론되는 게 전문상담교사, 청소년상담사, 임상심리사가 있습니다. 사실 이것 말고 없습니다. 3개는 기초 국가자격증으로서 커리어를 시작하는 그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신건강임상심리사라는 별도 자격증이 있는데, 바로 취득하는 방법이 있으나 보통 임상심리사 붙 취득하곤 합니다.
생각보다 종류가 없죠? 그렇다 보니 협회가 큰 역할을 합니다. 한국상담심리학회, 한국상담학회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심리학 관련 전공 대학생이라면 알고 있고, 나중에 취득을 꼭 한 번쯤 고려하곤 합니다. 특히 한국상담학회에서 주관하는 시험은 엄격한 수련을 거쳐야 되므로 취득이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그래도 복잡한 절차를 거쳐 학회 회원이 되면 충분히 전문가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까다로운(?) 루트 때문인지 무료 수강을 배포하는 교육원들이 인기를 얻는 것 같습니다. 접근성이 좋고, 수업도 그냥 온라인으로 들어볼 수 있으며 거기에 별도 수강료가 없는 그냥 들어보는 것이죠. 심지어 심리상담사라는 직업에 대한 정보를 찾기도 어렵습니다. (마지막 부문이 가장 크다는 생각)
학점은행제 심리학 24년 개강의 문이 열렸습니다.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처럼 3월 시작이 아닌 이번 12월 또는 1월에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자유도가 높다는 점 강조하며, 심리상담사에 관심있다면 위 URL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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