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교 편입 전 알아야될 핵심은 전공입니다. 온라인교육 순위는 학과 다양성에 따라 결정 되는데요. 고졸자도 3학년 입학하려면 꼭 알아야될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사이버대학교 순위 굉장히 예민한 주제입니다. 여러 어학 교육 분야 인플루언서들이 여기저기 떠도는 기사 자료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기는데, 평생교육 분야 전문가인 저로서는 불편합니다. 오늘 주제를 살펴보기 전에 전국 사이버대학 리스트부터 보죠.
사이버대학 또한 전문학사(2년제) 과정을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물론 학사학위 과정도 별도로 운영하는데, 아무튼 전국에 22곳이 있습니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수준입니다. 성인이 된 후에 학력 개선을 희망하는 니즈가 맞닿아서 여기까지 성장한 것 같습니다. 다만 요즘 부쩍 회자되는 학령인구감소 그리고 대학 구조조정의 여파가 있지 않을까? 저만의 의구심이 듭니다. 물론 학점은행제 또한 거기서 벗어날 수 없고요.
그렇다면 이들의 순위를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이버대학교 전공 = 경쟁에서 살아남는법
대학교 순위를 결정하는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평판입니다. 대학은 평판 그러니까 브랜드 가치로 먹고산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반 대학을 고려해도 그렇잖아요. 요즘엔 그래도 전공을 더 따지는 추세가 있긴 하나 어찌 됐건 SKY의 아성을 뛰어넘긴 힘듭니다. 그만큼 인식을 바꾸기란 굉장히 어렵고, 한번 자리 잡으면 엄청난 힘을 갖는 것이 또 브랜드입니다.
평판은 크게 3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학술평판(교수진, 교육과정의 세밀함과 전문성, 산업 파트너십 등), 학생 만족도 마지막으로 졸업생 성과입니다.
사실 사이버대학에서 학술평판이란 어떤 양질의 논문 연구성과를 따지긴 어렵습니다. 온라인, 비대면 교육이라서 생길 수 있는 루즈함을 잡을 수 있는 양질의 수업을 운영하는지가 관건입니다. 얼마나 교강사진이 열심히 수업 준비를 하는지가 중요한 거죠. 그런데, 학생들이 직접 겪기 전까진 알 수 없기 때문에 ‘풍문으로 들리는 평판’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요즘엔 정밀한 타게팅, 학생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는 사이버대학교가 높은 순위, 만족도를 낳습니다.
위 사진은 각각 K, D 사이버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전공입니다. 전공 선택의 다양성이 다르죠? (확실히 K학교가 수요분석을 상세히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학점은행제를 비롯하여 이러한 평생교육 분야에 오랜 기간 관찰해 왔기 때문에 이러한 세분화는 필연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시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이러한 다양한 수요를 예측, 분석해서 내놓는 곳에 유리해집니다. 또 이런 것이 순위를 가르는 요소가 되고 말이죠.
사실 여러분 사이버대학교를 그냥 단순히 학위 취득하려고 진학하는 건 아니잖아요. 본인이 평소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학습도 필요해서 가는 것이니 말이죠.
사이버대학교 고졸자도 3학년으로 시작하는법
직장인, 주부 등 성인이 되면 지갑이 항상 아쉽습니다. 분명 열심히 일하고 돈 벌고 모은 거 같은데 말이죠. 돈,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죠.
이를테면 전적대를 졸업한 학생이라면 3학년 편입을 고려하면 됩니다. 꼭 1학년부터 시작할 필요 없어요.
그렇다면 고졸자 또는 대학교 자퇴(제적)이라면? 학점은행제를 바탕으로 3학년 편입자격을 갖춰서 지원하는 게 어떨까요?
보통 사이버대학교 편입 경쟁률은 1을 넘지 않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학점은행제 수업을 그래도 성실하게 수강해서 학점을 모으자고요.
학점은행제 단점으로 꼽히는 것이 전공 다양성입니다. 앞서 K사이버대에는 기계설계공학, 열유체에너지공학, 산업안전공학, 건축공학 등 학점은행 온라인 교육으로는 쉽지 않은 과정이 개설돼 있습니다. 다만 편입 지원할 때 전적대 전공은 중요하지 않아요. 학점만 잘 쌓으면 됩니다.
앞서 비용,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자 했는데요. 그런 측면에서 학점은행제가 사이버대학보단 훨씬 장점이 있는 제도입니다. 필요하다면 위 소개글 참조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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