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나와 올해의 나 뭐 꼭 그렇게 달라질 필요는 없으나 나는 성장하고 이는 사람일까?”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런 생각이 움직이는 원동이 되거든요.
오늘 주제는 건강운동관리사 응시자격입니다. 약간 뜬금없는 전개죠? 어떻게 될지 모르는 내일, 다음달, 내년. 자기개발을 꾸준히 하려는 체육지도자들에게 건강운동관리사는 항상 버킷리스트에 오르락내리락하는 주제라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응시자격부터 확인해야 되는데요. 오늘의 목차는 이렇습니다.
목차
1. 건강운동관리사 응시자격 체크
현재는 학력 기준으로만 응시자격을 내걸고 있습니다. 요즘엔 워낭 생성형 챗봇이 많다보니 유료 서비스도 이용하고 있어서 chatGPT에게 물어 봤습니다. (아마 현재는 4 버전을 무료로 사용할수 있는걸로 압니다.)
제가 알고있는 정보와 얼추 비슷하나 처음 접하는 이들이 본다면 충분히 혼동할 수 있는 내용이라할 수 있습니다. 건운사를 주관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직접 찾아보면 이렇습니다.
체육분야 인정범위
- 학위(학과, 전공)명에 체육, 스포츠, 운동, 건강, 체육지도자 자격종목이 포함되면 인정
- 복수전공은 인정하나, 부전공은 불인정
여기서 체육지도자 자격종목은 정말 많다는거 여러분 알고 계시죠? 생활스포츠, 노인스포츠 등 그 자격증 종목을 말하는 것입니다.
해당 전공 전문대 또는 4년제 졸업예정자부터 응시가능합니다. GPT 답변 말미에 학점은행제 관련 내용이 나오죠. 사회생활하면서 체육학과 관련 학위를 취득하는 방법 중에 효율적인게 학점은행제이고 따라서 각종 웨에 워낙 그 내용 위주로 나와 있으니 추천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고졸, 대졸 기준으로 나눠서 학점은행제 체육학과 커리큘럼을 소개하겠습니다.
2.고졸 기준 체육학과 학사학위
학위 종류 | 모아야될 학점 | |
고졸자 | 전문학사 또는 학사학위 | 전문학사 – 80 학사 – 140 |
대졸자 | 학사 타전공 | 전공 48 |
최종학력을 기준으로 나누는 이유는 학점은행제에만 있는 독특한 학위인 타전공 때문입니다.
타전공 학사학위는 기존에 4년제 대졸자의 경우에만 선택할 수 있어요. 굉장히 효율적으로 전공자가 될 수 있는데요. 아쉽게 고졸자는 안됩니다.
고졸자는 전문학사 – 레저스포츠, 학사 – 체육학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레저스포츠 전공같은 경우는 체육학사와 커리큘럼이 많아 달라요. 100% 온라인 수업으로는 진행할 수 없고, 필히 ‘스포츠경영관리사’라는 자격을 따야됩니다. 학점으로 인정되거든요.
기간을 오래 잡아야 됨에도 학사학위를 많이 진행하는 이유는 나중에 스펙으로 내놓기에도 좋고, 그 다음에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 가치가 훨씬 높거든요.
그렇다면 기간을 얼마나 잡아야 될까요? 이는 기간 단축 의지에 따라 다릅니다. 물론 의지만 있다고 되는건 아니죠. 실행력이 뒷받침돼야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학사학위 취득에 7학기가 소요되며, 앞서 언급한 스포츠경영관리사를 비롯한 각종 국가자격증을 취득해야 기간을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제가 10년간 진행해온바 솔직히 기간을 엄청 단축하는 과정으로 진행하는 경우를 많이 못봤습니다. K-직장인의 스케쥴 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3. 4년제 대졸자는 1년 만에
물론 4년제 대졸자도 전문학사 타전공으로 해도 됩니다. 전공 36학점만 모으면 되는데, 앞서 말했듯 체육학과와 전혀 커리큘럼이 달라서 ‘스포츠경영관리사’를 취득해야 됩니다.
어차피 4년제 대졸자는 48학점만 모으면 학사학위가 수여되므로 학사학위 과정을 진행하는게 맞겠죠? 이건 고민의 거리가 아닙니다.
그래서 비관련학과 4년제 대졸자는 학점은행제가 너무 좋습니다. 다른 교육제도를 통해서 학위를 취득하려면 최소 3학년 편입해서 2년을 거쳐야 되는데, 학점은행제로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공을 들으면서 두학기면 끝나거든요.
추가 설명이 필요한데, 현재 시점 그러니까 2학기에 시작하는 학우는 48학점을 오로지 수업으로 두 학기로 끝낼 수 있고, 1학기 시작하는 학우는 생활스포츠지도사2급을 취득해야 두학기내로 끝낼 수 있습니다.
4. 베테랑 멘토에게 질문해요
그래서 언제 건강운동관리사 시험을 볼 수 있을까요? 고졸자는 일단 2~3년 잡아야 되므로 넉넉하게 보자구요. 대졸자는 지금 2학기 학점은행제를 시작하면 25년도 시험 응시 가능합니다. 왜냐면 졸업예정자도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물론 마지막 학기를 언제 시작하느냐도 정말 잘 고려해야 됩니다. 그래야 졸업예정자가 되기 때문이죠. 저희 교육기관에서는 과정 마무리할때까지 맞춤형으로 관리해드리고 있다는 점 강조하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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