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금액 왜 이렇게 달라요?
‘대학교 편입을 하려는데 고등학교 졸업이라 먼저 학점은행제로 저렴하게 전문학사부터 취득하고 싶습니다.
수많은 전문학사 과정에 대한 수요가 있는 가운데 위와 같은 유형으로 질문을 남겨주는 학우님이 정말 많습니다. 저로서도 참 좋은데요. 왜냐면 학점은행 제도에 대해서 어느 정도 공부하셨구나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플래너 입장에서 뭘 하고 싶은지 모르는 상태에서 질문 주시는 것보단 도움드리는 게 훨씬 수월합니다.
먼저 이 말씀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전문학사 전공은 사실상 경영이 유일하다 할 수 있을 만큼 그 지분이 큰데요. 저로서도 학생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폭을 드리지 못해 아쉬울 뿐입니다.
그렇다면 전공은 왜 하필 경영을 추천하는 걸까요? 그 이유와 학점은행제 금액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학점은행제 금액 줄이는 비법 : 전공 대체 가능 국가자격증
첫 번째 졸업요건은 쉽게 찾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전공 45, 교양 15를 제외한 나머지 20을 일선(일반선택)으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아무렇게나 채워도 된다고 보는 게 더 적절합니다.
두 번째 국가자격증이란 해당 학과에서 전공필수로 인정되는 것을 뜻하는데, 이것 때문에 경영을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동가족, 사회복지는 실은 전필로 인정되는 국가자격증이 없습니다. 여기서 세 번째 독학사 시험을 같이 고려해야 되는데요. 독학사 시험 과목 중에 아동가족, 사회복지 전공으로 인정되는 게 거의 없습니다. 해당 이유가 99%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항간에 떠도는 경영학 수업이 듣기 쉽거나 점수를 만들기 쉬워서라는 내용은 틀렸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국가자격증 – 매경테스트 우수 등급은 경영에서 전필로 18학점이나 인정됩니다. 그 말인즉슨 전필 수업을 18학점 듣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1~3번 내용을 종합하면, 아동가족 대신 경영을 택하면 어려운 전필 과목을 덜 들어도 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물론, 나는 평소에 아동학 관련된 수업에 더 관심이 많아서 점수 받기 좋을 것 같다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
그래서 학점은행제 금액 얼마나?
그런데 전체 비중을 따져보면 사회복지, 아동가족 전공이 개설된 곳이 더 많습니다. 이유는 찾는 학생이 더 많은데요. 국가자격증 발급 기준에 맞게 수업을 들으면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찾는 이들이 많아서 졸업하는데 들어가는 금액이 더 저렴합니다. 관련 상세 내용은 아래 연재글 참조 바랍니다.
경영학 수업 금액을 찾아보니 이렇게 후려치기를 하는 박리다매 형태로 운영되는 교육원들도 많이 있습니다. 실제 저렇게 해서 운영이 가능할까 싶은데요. 막상 들어가면 낚시성인 경우도 있습니다. 한 과목만 그렇다던가 일데요. 예전에는 학점은행제 비용 알아볼 때 학점당 얼마인지 알아보면 됐는데, 요즘엔 파생상품(?)이 많아져서 그냥 총 들어가는 금액이 얼마인지 확실하게 묻는 게 낫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얼마나 들어가나요!?’
전국에 네이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학점은행제 플래너는 취업트렌드 외엔 없습니다. 제도 활용법을 사례를 바탕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기서 공부하면 괜찮겠다’ 정도의 마음이 든 학우님들과 연결고리를 맺을 수 있는 채널이므로 항상 진심을 다해 내용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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