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같은듯 다른
얼마 전에 학생으로부터 ‘지금까지 왜 이런 표현을 생각 못 했을까’ 싶은 정도의 표현을 들었습니다. 대중화된 전공! 이게 뭐 대수일까 싶은데, 오늘 주제와 딱 들어맞습니다.
예전엔 여러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 귀찮아서 기계적인 대응을 하는 때가 많았는데, 오히려 학생들로부터 많이 배웁니다. 저는 초심으로 돌아갈 수 없어요. 그런데 학생들은 언제나 초심입니다. 학점은행제를 처음 접하죠. 그렇기에 태초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제가 놓칠 수 있는 부문을 오히려 말씀해 주십니다. 그래서 매번 많은 대화를 나눠서 실제 어떤 고민, 목표가 있는지 마음속에 있는 것을 끄집어내려고 노력합니다.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그 극명한 차이점은 전공에 있습니다. 어떤 교육기관을 선택해서 공부할지 선택의 순간에 있다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극명한 차이는 바로 이것
입학해서 어떤 것을 배울 것이냐 이것이 우리가 대학을 가는 첫 번째 이유, 기준 아닐까요? 저는 그렇습니다. 꼭 그렇진 않다고요? 일단 여기서 출발하면 많은 고민이 해결됩니다.
대중화된 전공이라는 건 뭘까요. 학과 명을 보면 명확합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학점은행제에는 아래 그림처럼 ‘심리’가 들어간 건 심리학과가 유일합니다.
그래도 그 우측에 상담학이 있네요. 심리학, 상담학은 서로 다릅니다. 어떤 과목을 배우는지 리스트만 봐도 많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런데 이것만 보면 뭐 특별한 게 있나 싶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이버대학에 개설된 것을 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CUinfo라는 사이버대학 종합포털에 있는 자료입니다. 업데이트가 안 돼있는 것 같은데, 그래도 괜찮습니다. 뭔가 파생적인 느낌이 들지 않나요? 이제 ‘학점은행제에는 대중화된 전공이 개설돼있다.’라는 표현 이해되겠죠?
조금 더 상세히 예를 들겠습니다. 건양사이버대학교 휴먼 학부에는 상담심리학과, 행동 재활치료학과, 심리운동치료학과가 있습니다. 단순 심리학, 상담학이 아니라 세부적으로 들어간 느낌이 강합니다. ‘파생’이라는 표현이 조금 거슬릴 수 있는데, 일단 심리, 상담학에 기초를 두고 있으면서 산업 수요에 맞춰져서 학습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본인이 앞으로 택하려는 진로,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명확하다면 그에 맞는 커리큘럼을 갖춘 학교를 택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공부보단 국가자격증 취득을 해서 취업하려는 목적이 더 크다면 대중화된 전공을 택하는 게 맞습니다. 특히 심리 관련된 국가자격증 취득함에 있어 응시자격에 해당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온라인 교육의 한계
인문계 고등학교에선 이과, 문과를 선택해야 되는지라 국민들 인식에 그 차이가 극명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참고로 23학년도 수능부터 문이과 구분이 없어졌어요. 저는 좋은 선택이라 봅니다. 아무튼 쉬운 설명을 위해 문이과 개념을 써볼게요.
우선 사이버대학은 온라인 교육이 맞는 반면 학점은행제는 꼭 온라인이 아닙니다. 학점은행 수업은 교육부 인가를 받은 교육훈련 기관 흔히 평생교육원으로 불리는 곳에서 수강해야 됩니다. 이 중에서 원격기관에서만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죠. 잘 모르셨죠? 그러니까 서로 비교를 제대로 하려면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원격평생교육원 이렇게 봐야 정확합니다.
온라인의 한계점은 아직 분명합니다. 문과 계열 위주로 배울 수 있습니다. 앞서 예로든 심리학도 그쪽이잖아요? 사회복지, 아동, 한국어교육, 컴퓨터공학 주로 온라인으로 학습이 가능할 것 같은(?) 학과 위주로 개설돼 있습니다. 물론 요즘엔 이과 계열 중 우리나라 기간산업과 관련된 공학 전공이 개설되는 사이버대학, 원격평생교육원들도 조금씩 있습니다.
구체적인 학력 개선 방법
본 채널은 학점은행제 9년차 학습플래너가 운영하는 평생교육 및 취업 정보를 담고 있는 있습니다. 관심 있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본인에게 딱 맞는 사례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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