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점은행제 전기공학과 사회에서 인정될까? 온라인 졸업장 취득방법까지
목차
“전기공학 전공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까요?”
학점은행제를 고민하는 분들 중엔 이런 질문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위가 있어야 각종 시험을 볼 수 있다는 건 알겠는데,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할지는 여전히 고민이라는 거죠.
특히 전기·기계 같은 공학계열은 ‘나랑 맞을까’, ‘과연 필요할까’ 하는 망설임이 큽니다.
그런데 실제 현장에서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관련 자격증 취득, 회사 내 진급, 실무 겸비 이직까지… 전기공학 전공자가 ‘현실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많아지고 있어요.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니
“Q: 학은제 실제로 인정받을 수 있나?”
A: 오늘은 그런 궁금증을 해결해드리려고 합니다.
학점은행제 학사학위, 4년제 졸업장과 같을까?
Q: 학점은행제 전기공학과 졸업장이 일반 대학교 졸업장과 같나요?
A: 네. 법적으로 동일하게 인정받습니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취득한 학사학위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수여하며,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제 대졸 학력으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학위 소지자는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같은 조건으로 대학원 진학, 공무원 시험, 자격증 시험 등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름에 나오는 학교는 ‘○○대학교’가 아닌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 표기됩니다. 이 점은 학교 총장명의 졸업장을 고집하는 경우와는 구분해야 합니다.
실제 진학과 취업 사례를 보면, 기업 인사담당자나 대학원 입학처에서도 ‘학점은행제로 취득한 학사학위’ 자체를 문제 삼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보다는 “관련 전공이냐, 실제로 공부했느냐”가 더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죠.
즉, 제도상 문제는 없지만, 실용성은 내가 어떤 목적을 갖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셈입니다.
전기기사 응시 자격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전기기사 시험은 응시 요건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전기·전자·기계 등 관련 전공 학사’이거나, 해당 분야 4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갖춰야 하죠.
그런데 경영학, 사회학, 무역학 전공자라면 자격 요건부터 막히게 됩니다.
이럴 때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기공학과 학위를 취득하면, 정식 전공자로 인정받아 기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건 여기서 그치지 않아요. 어떤 분은 이렇게 말하셨습니다.
“실무 없이 자격증만 따는 게 과연 도움이 될까 싶어서요.”
그래서 최근에는 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을 받아 전기 실무 훈련 과정(산대특 등)을 병행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히며 온라인으로 학위도 준비하는 방식이죠.
예를 들어 ‘스마트홈 내선공사’ 같은 과정에서는 IoT, 조명설비, 시퀀스 제어 등까지도 다루기 때문에 실무+자격증+학위 세 마리 토끼를 노릴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응시자격: 학점은행제 전기공학 학위로 해결
- 실무경험: 국비훈련 병행 가능
- 전략적 병행: 온라인 수업 + 자격증 학점 인정 조합
이런 선택이야말로 “진짜 현장형 전략” 아닐까요?
진급 조건에 학위가 걸린다면?
또 다른 사례는 ‘학위가 진급 조건인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기술직, 공무직, 대기업 협력사 등 일부 조직에서는 학위 유무가 직급 상승이나 정규직 전환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공학 계열 업무를 맡고 있으면서 전공자 학위가 없는 경우, 학점은행제를 활용해 ‘관련 전공’으로 학위를 따려는 분들이 많아요.
여기서 중요한 건 “어떤 학위냐”보다는 “얼마나 실무에 가까운가”입니다. 전기공학은 그런 면에서 가성비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 전기·소방·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쓰이는 범용 전공
-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소방설비기사 등과의 연결성 높음
- 온라인 수업만으로 전공 48학점(학사 기준) 이수 가능
게다가 이미 자격증을 갖고 있다면, 최대 20학점까지 전공 학점으로 인정받아 수업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학점 인정 예시입니다:
자격증명 | 인정 학점 | 비고 |
---|---|---|
전기기사 | 20학점 | 전공필수로 인정 |
전기산업기사 | 16학점 | |
소방안전관리자(1급) | 8학점 |
고민은 시간을 늦출 뿐
단순히 ‘졸업장’ 그 이상입니다. 자격증 응시자격 확보, 실무능력과의 연결, 회사 내 진급 요건 대응까지… 전공을 잘 고르면 ‘단순 학위 취득’ 이상의 실질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가장 필요한 건 ‘완벽한 계획’보다, 첫 걸음을 떼는 용기일지도 모릅니다. 시작 이후의 플랜은 당신의 상황에 맞춰 충분히 조정할 수 있으니까요.
▶▶ 4년제 공학사 온라인, 저렴하게 1년 만에!
▶▶ 11년차 멘토에게 카톡질문
▶▶ 함께 읽으면 좋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