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바로 시작해야죠! 언제 시작하긴요. 아마 이런 고민을 하는 정도라면 여전히 편입에 대한 확신을 갖지못한고 있는 단계 아닐까 싶습니다.
수도권 인서울 대학 진학하려면 어느정도의 노력이 필요할까? 과연 내가 앞으로 1년 버티고 할 수 있을까?
여러 고민이 스쳐 지나갈 거예요. 수능보다 쉽다는 편입 왜 그런지 그 이유를 실제 대학교 모집요강을 보면서 확실하게 집고 넘어가볼게요. 국숭세단 라인의 대표주자(?) 숭실대 그리고 국숭세단을 1순위로 본다면 같이 고려할 경기대학교 두 곳을 정해봤습니다.
목차
1. 숭실대 편입 모집요강 정리
곧 있음 수능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25학년도 편입 모집 요강은 깜깜 무소식입니다. 왜일까요? T.O.(선발예정인원) 때문에 그렇습니다.
일반편입은 정원에 결원이 발생했을 때 채우는 전형입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자퇴, 제적이 결정됐을 때 그러니까 연말에 다가서 정해질 수 밖에 없죠. 다만 연속성이라는게 분명 있기 때문에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는 T.O.를 보입니다.
그 외에 지원자격, 전형방법은 다르지 않기 때문에 전년도 모집요강을 봐도 됩니다.
숭실대는 크게 7가지 전형으로 나뉘는데요. 메인이라할 수 있는 일반편입, 학사편입은 동시 지원할 수 없습니다. 위 표에서 알 수 있듯 학과 ,전공에 따라 1~3명 정도로 선발하기 때문에 상당한 경쟁률을 보일것이고, 그래 왔습니다.
전형요소 및 단계별 반영 비율이 핵심이죠. 어떤 준비를 해야되느냐를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옛 표현으로) 문과 계열은 영어, 이과 계열은 영어와 수학 공부를 해야 됩니다.
어떤 영어냐? 소위 편입영어로 분류되는 지독히 지엽적인 시험이며, 수학은 대학수학을 뜻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숭실대는 매우 전형적인 평가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대학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숭실대는 전적대 평가가 없네요?”
서류평가에 전적대 성적도 포함돼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점자 발생시 수학, 영어 다음으로 보는게 바로 전적대 성적이라는 점!
2. 경기대 편입 모집요강 정리
경기대는 수원과 서울캠퍼스로 나뉘죠. 서울에는 예체능, 일부 인문계열이 있고, 나머지는 모두 수원에 있습니다.
예전에 경기대는 서울에 있는데 왜 경기대일까? 라는 단순한 생각이 있었는데, 사실상 경기도가 본캠이네요!
T.O.는 숭실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혹시 인서울은 학사편입이 유리하다는 말을 듣고, 환상에 빠져있는 경우 많이 보는데요. 약간 더 유리한 수준이며, 본인이 어떤 전공을 목표하느냐에 따라 정말 다르다는걸 알아야 됩니다!
경기대와 숭실대는 같이 비교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전형방식이 매우 흡사합니다. 물론, 수능처럼 같은 영어, 수학 시험을 보는게 아닙니다. 방향성, 범위 그런 것만 비슷하며 각 대학에서 시행되는 날짜에 참여해서 시험을 봐야됩니다.
혹시 편입영어를 수능영어처럼 다 같은날 보는 시험으로 알고 계셨던 것은 아니죠?
3. 지금 당 해야될 것은 따로 있습니다.
생각보다 심플하지 않나요? 영어, 수학입니다. 그리고 지원하는데 필요한 최소학력만 만들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말이 쉽죠. 이렇게 결과만 놓고보면 뭐든 쉽습니다. 어디서 무엇부터 시작해야될지 가늠이 잡히지 않고, 어떻게 목표를 잡아야될지 모르겠다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게 합리적인 방식입니다.
혹여 비용 때문에 고민인가요? 요즘엔 일단 무료로 자료를 개방하는 전문가들도 많습니다. 그걸 통해서 얻을건 얻고, 그 다음 스텝을 밟을 때 필요한 과정을 진행하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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