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점은행제 타전공 과정을 진행한 3명의 학우 사연을 담았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다”라는 말,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특히 새로운 시작을 앞둔 순간, 이 말이 주는 힘은 대단합니다.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으로 가득 찬 시작을 마주할 때, 이 명언이 떠오르곤 하죠. 저 역시 학점은행제를 통해 타전공 학사학위를 준비하던 때, 이 말이 큰 위안이 됐습니다.
학점은행제 타전공 학사학위 과정을 선택한 세 명의 학우님 이야기를 소개하려 합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전공을 선택해 단기간에 4년제 학위를 취득한 사례들입니다. 경영학, 전기공학, 체육학 학위를 8개월 만에 얻어낸 이야기들 속에서 여러분도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목차
1) 학점은행제 타전공 학사학위 경영학 편 – 건설안전기사 응시자격 해결이 필요한 직장인 L 씨
L 씨는 건설업에서 안전관리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건설안전기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했습니다. 이 자격증을 따려면 관련 학위가 필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그러나 안전공학이나 산업공학 전공이 학점은행제에 개설되어 있지 않다 보니, L 씨는 가장 접근성이 좋은 경영학을 타전공으로 선택하게 됩니다.
경영학은 학점은행제에서 인기 있는 전공 중 하나로, 다양한 과목이 개설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L 씨는 두 학기에 걸쳐 총 48학점을 이수했으며, 처음에는 경영학이 낯설고 어려웠지만 강의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큰 부담 없이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경영학에서 배운 내용이 실무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때가 많았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죠.
결국 L 씨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경영학 4년제 학위를 취득했고, 이를 통해 건설안전기사 응시자격을 확보했습니다. 이제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더욱 전문적인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
2) 학점은행제 타전공 학사학위 전기공학 편 – 전기 관련 학위가 필요한 K씨
K씨는 전기 관련 업계에서 오랫동안 일해왔지만, 학사학위가 없어 경력 발전에 제약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기공학 학사학위를 취득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전기공학은 기술 분야에서 필수적인 학문으로, 학위를 취득하면 더 넓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K씨는 전기산업기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공 필수 학점 일부를 인정받고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32학점은 수업을 통해 이수했으며, 학습 과정에서 실무와 직결된 내용이 많아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실무와 학습이 연결된 과정이었기에, 학위 취득 후 그는 업계에서 더 높은 직책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는 그의 커리어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되었음을 확신합니다. 🚀
3) 학점은행제 타전공 학사학위 체육학 편 –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요가강사 H 씨
H 씨는 요가강사로 일하면서,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체육학 학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대학에 들어가기엔 시간과 비용이 부담스러웠죠. 그래서 그는 학점은행제를 선택했습니다.
체육학과 수업은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H 씨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출석과 과제를 성실히 해냈습니다. 1:1 멘토링과 다양한 학습자료 덕분에 어려움 없이 학점을 이수할 수 있었고, 학위를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H 씨는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 취득 자격을 갖추었고, 지금은 더욱 전문적인 요가강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타전공 학위를 빠르게 취득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죠.
학생에게 진심인 멘토에게 궁금한 점 질문하기
학점은행제를 통해 경영학, 전기공학, 체육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4년제 학위를 단기간에 취득한 사례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각자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학습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학점은행제는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되어줍니다.
무엇보다도 학점은행제는 시간과 비용의 제약을 최소화하면서도, 학위 취득의 문을 열어줍니다. 오늘 소개한 학우님들처럼, 여러분도 학점은행제를 통해 자신만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 시작하는 것이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른 때일지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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