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전문학사 기간 최대한 빠르게요
학생마다 요구사항이 다릅니다. 그런데 경향성은 있죠. 학점은행제를 하려는 이유는 첫 번째는 아무래도 ‘기간 단축의 용이성’에 있습니다. 특히나 대학교 자퇴했다면(흔히 말하는 제적) 그 용이성을 발휘하기 딱 좋습니다.
어제는 직업군인으로 근무하고 있는 Y 학우님이 최대한 빠르게 학위를 받고 싶다며 상담 요청 남겨주셨습니다. 이미 학점인정까지 완료한 상태여서 제도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 사진 내에 있는 사진이 그것인데, 학점인정대상학교(전적대) 학점 등록까지 마친 상태였습니다.
순수하게 고졸자 기준으로 전문학사는 2년부터 시작입니다만 대학교자퇴를 했다면 1년 6개월~6개월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보유학점도 중요하나 가장 중요한 건 ‘전공’입니다. 기간은 6개월 단위로 잡아야 되는데 그 이유는 학기제라서 그렇습니다.
자 그럼 본문에서 더 상세히 알려들리게요!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기간 – 전적대 전공 매우 중요
표로 만들어 봤습니다.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진행시 전적대를 활용할 수 있는 학적은 대학교자퇴(제적)뿐입니다. 기존에 전문대(2,3년제) 졸업자는 학점은행제 학사학위 진행시 전적대를 가져올 수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4년제 졸업자는 전적대를 가져올 필요 없이 타전공학위(복수전공개념)를 진행하면 됩니다.
보통 비전공자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기준으로 만든 것인데요. 앞에서 ‘전공’이 가장 중요하다 했습니다. 전문학사 졸업하려면 전공필수/선택 총 45학점을 충족하는 게 핵심입니다. 나머지 교양, 일선은 어느 교육기관에든 개설돼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전문학사 – 경영으로 선택했고, 전적대는 그와 관련 없는 학과입니다. 그렇다면 대학에서 이수했던 전공과목은 학점은행제에서는 전공이 아닌 일반선택(일선)으로 인정됩니다. 교양은 그대로 교양으로 되고요.
앞서 소개한 Y 학우님도 관련 없는 학과였는데요. 전문학사 취득에 필요한 전공 45학점을 제외하고는 모두 충족한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던 것입니다. 그러면 45점을 채우는 게 필요한 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한 학기는 6개월 단위로 잡습니다.
다들 연초니까 다이어리, 캘린더 하나는 구비해놓으셨죠? 저는 항상 연간 계획까진 아니더라도 계획을 짜긴 합니다. 예상되는 일정을 적어놓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게 좀 있더군요.
학은제 학습을 시작하면 언제 바빠질까요? 아무래도 학기 중에는 바쁠 것이고, 학기 중에도 리포트 및 시험 기간에는 더 바쁠 겁니다.
학기는 1,2학기로 나뉘며 시작하면 15주간 진행됩니다. 이게 기본이에요. 그렇다면 언제 학기가 시작될까요? 사이버대학 같은 경우도 매년 3,9월 시작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학점은행제 원격기관은 유동적이에요. 유동적이라 해서 학생이 시작일을 설정하는 건 아니고, 학기별 개강일자가 4~6회 정도로 나뉘며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자유롭죠.
그렇다면 왜 6개월로 잡을까요? 1년에는 두 학기만 수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5주 X 2 = 30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방학입니다. 그 방학기간을 활용해서 학점으로 인정되는 국가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졸업장 나오는 시즌을 당길 수 있는 거죠!
45학점이면 충분히 1년 내로 끝낼 수 있습니다. 1년에 수업으로 채울 수 있는 학점이 42 이긴 합니다만 국가자격증은 전문학사 기준 2개까지 허용되며, 언제 취득해야 된다는 제한이 없어요. 욕심낸다면 6개월 만에도 끝낼 수 있답니다!
대학 편입(대졸자전형), 이어서 학사(4년제)까지
전문학사 과정 단점이 있는데 선택할 수 있는 ‘학과’ 범위가 좁다는 것입니다. 온라인수업, 저렴함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게 ‘경영’ 정도입니다. 그러나 시야를 확장하면 됩니다. 경영으로 할 수 있는 게 정말 많거든요.
이를테면 대학교 편입/대졸자전형 원서를 쓰는데 활용할 수 있고, 이어서 학사학위를 진행할 수도 있죠. 학은제 학사학위(4년제) 학과 범위는 그래도 훨씬 넓은 편이랍니다.
오늘 내용 도움 되셨길 바라며, 추가 질의사항은 개인적으로 할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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