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편입 학사편입 차이 대학별로 비교해야
일반편입 성공하려면 현재의 나와 헤어질 결심을 해야 됩니다. 이건 보통의 결심이 아닙니다. 인생은 스스로와의 경쟁에서 승리해야 성공이라 불리는 경지(?)에 오를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이는 과학적으로도 입증할 수 있습니다. 고전경제학과 전면 승부를 하고 있는 행동경제학에선 우리 뇌를 시스템1,2로 나눕니다. 그 개념을 이해한다면 저의 말에 충분히 공감할 것입니다.
입시를 앞둔 학생 입장에서 남들보다 위로 올라서야 된다는 건 누구나 아는 자명한 사실입니다. 물론 그러한 경쟁이 나를 일으키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맞는데, 결국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이는 나중에 사회에 나와 직장 생활을 하거나 혹여 자영업을 하게 되더라도 똑같습니다.
각설하고 그렇다면 현재 목표는 어딘가요? 인서울, 스카이, 서성한, 중경외시 아니면 지방거점국립대(지거국) 중에 있나요? 보통 그럴 겁니다. 학교가 사립이냐 국립이냐는 큰 차이를 갖습니다. 그다음으로 봐야 될 것이 일반편입 학사편입 차이입니다.
무슨 차이가 있는지 큰 가닥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일반편입 준비에 있어 지거국이란?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제주대, 인천대, 충남대, 전남대, 전북대, 부산대, 충북대, 전남대, 전북대의 특징은? 지방거점 국립대학교입니다. 국립대는 편입학 입시에서 또 다른 특징이 있는데요. 바로 영어를 공인어학시험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번 시간 자세하게 다룬 연재글 바로 위에 남겼으니 참조 바랍니다.
공인어학시험으로 평가를 한다는 건 건 굉장히 합리적인 방식인 것 같은데, 중요한 건 수많은 대학이 자체 편입영어 시험으로 평가를 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지거국까지 자체 시험으로 본다면 더욱 수험생들에게 부담이 가중된다는 점에서 천만다행인 것이죠.
지방에 대학이 국립대만 있는 건 아닙니다. 사립대가 있고, 또 꼭 국립대가 아닐지라도 각 학교별 취업 잘 되는 전공, 학과는 국립대만큼 인기가 높습니다. 예를 들어 물리치료학과, 간호학과를 예로 들 수 있죠.
또한 인식이라는 게 참 무서운 건데, 국립대라는 인식보단 상위권 대학으로 분류되는 GIST, DGIST, UNIST, KAIST 같은 과학기술원들도 있죠. 그런데 여기는 편입학 전형이 없답니다.
일반편입 전형 메인은 결국 인서울
일반, 학사편입 시장은 분명 2nd Chance, 패자부활전 뭐 그런 느낌으로 볼 수 있습니다. 패자부활전이 나쁜 건가? 그렇게 보는 인식이 나쁘다 봅니다.
더 좋은 직장, 안정적인 미래 뭐 이런 것이 뜬구름 잡는 목표일지라도 거기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는데 있어 학력이라는 건 정말 중요합니다. 이는 평균적인 관점으로 바라봐야 됩니다. 어떤 직업은 본인이 갖고 있는 학력이 정말 중요할 수 있고, 또 어떤 직업은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봤을 때 좋은 대학을 나올수록 사회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게 더 많다 할 수 있습니다.
편입 시장은 메인이 인서울권입니다. 기존에 수능(정시) 학생부(내신)으로는 인서울에 비빌 수 없던 학생들에겐 기회입니다. 물론 인서울도 인서울 나름이죠. 그런데 기존에 수능, 내신 점수가 높았던 학생이 재수를 안 하고 편입이라는 미지의 영역을 선택하진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왜 ‘인서울’이라는 큰 틀로서 편입을 설명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일반편입 학사편입 차이 이제 알았죠?
대학교 1학년 1학기 수료 후 휴학까지 포함해서 고졸자라면 현시점에서 학사편입을 준비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입시는 진정한 확률 게임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높은 확률로 합격할 수 있다면 그 방법을 택하는 게 맞습니다.
일반편입 학사편입 차이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겁니다. 애초에 취지가 다른 전형이라는 점은 모르더라도 지원 자격부터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반편입 경쟁률이 보통 더 높다는 점. 학사편입 지원자는 일반편입 원서도 쓸 수 있다는 점만 알더라도 그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정리한 내용은 저의 개인적 뇌피셜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실제 통계를 바탕으로 편입학원 선생님,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것을 종합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학점은행제 전문가로서 드릴 수 있는 꿀팁은 여기까진 것 같습니다. 혹여 학은제 플래너에게 편입 관련한 상담을 받고 있나요? 그러면 안된다 말씀드리고 싶네요. 학은제 학위 취득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위 글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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