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간호학과 입학에 관심있는 2030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목차
1. 수도권 간호학과 편입 개념 바로잡기
여러분 수도권 수도권 하는데, 정확하게 그 뜻을 알고 있나요? 간호학과 편입에 관심 있다면 알아둘 필요가 있으니 쉽게 알려드릴게요.
’수도권’은 대한민국에서 서울특별시와 그 주변 지역을 포함하는 지역을 뜻하는데요. 주변이라는 건 참 애매하죠. 어디까지를 근접, 주변으로 정의할지 말이죠. ‘수도권정비계획법’ 제2조에 따라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가 바로 해당됩니다.
그다음으로 알아야 될 상식으로는 간호사가 되려면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을 받은 대학 – 간호학과’를 졸업해야 됩니다. 물론 졸업만 하는 게 끝이 아니라 국가고시에도 합격해야 비로소 면허 발급이 되고, 의료실무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간호학과 대학 분류로 넘어가면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아래 표를 보죠.
| 전문대 | 4년제 | |
| 학제 | 4년제 | 4년제 |
| 입시전형 | 신입학(전문대졸 이상 전형 포함)편입학 | 신입학편입학 |
전문대더라도 4년제입니다. 이거 아직도 모르고 계셨다면 오늘부터 아셨으니 된 겁니다.
그렇다면 간호학과 어떻게 진학할 수 있을까요? 심플합니다. 신입학, 편입학이에요. 간호학과는 특성상 배울게 정말 많아요. 그래서 3학년 편입 전형으로 입학했더라도 실질적으로 2학년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 기사는 얼마 전에 나름 뜨거웠던 이슈입니다. 간호학과 편입에 관심 있는 일부 직장인들이 이와 비슷한 기사 보고 학점은행제의 문을 두드리셨어요.
그런데 과정을 짧게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나 효율적으로나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짧고 굵게’ 표현은 참 좋은데, 현실적으로 뒤따를 수 있을지가 문제죠. 간호학과 학생들 보면 4년 내내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그것도 부족하다고 느끼거든요. 실무가 중요하긴 하겠죠.
2. 수도권 간호학과 신입학 vs 편입학
자연스럽게 다음 주제로 이어지는데요. 신입학은 당연히 수능, 학생부 성적을 만드는 게 메인입니다.
그 와중에 앞서 정리한 표를 잘 봤다면 신입학 전형 내에 있는 ‘전문대졸이상 전형’을 봤을 겁니다. 이미 알고 본문을 읽어 내릴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편입 전형과 매우 닮아 있으나, 엄연히 1학년 신입학입니다. 문자 그대로 전문대졸이상만 지원할 수 있어서 ‘일반편입’과 매우 비슷합니다. 4년제 대학에는 없고, 전문대학에만 있는 신입학 특별전형 중 하나입니다.
직장 다니면서 또는 육아하는 2030 세대 중에 간호사의 꿈을 이어가려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럴 때 대졸자전형, 편입학이 한 줄기 빛이죠. 그래서 실제 간호학과 진학하면 나이 많은 학생들이 많습니다. 사실 사회에서 2030은 아직 한창 젊고, 어린 나이인데 대학에서는 1~2살만 높아도 화석 취급을 하니…
3. 당장 시작해야 되는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1년 과정
여기서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과정이 등장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편입이나 전문대졸자 전형에 지원하려면 최소 학력 요건이 있으며, 단순히 학력만 만든다고 끝이 아니라 ‘좋은 성적’이 뒷받침해야 됩니다.
수능, 학생부 성적이 반영 안 되면 어떤 기준으로 뽑을까요? 졸업한 대학교(or 학점은행제) 성적입니다. 그다음이 면접이 있습니다.
’선생님 편입에서는 영어가 중요하던데요?’
네 맞습니다. 이제 드디어 수도권 간호학과 이야기를 하면 됩니다. 수도권을 강조하는 이유는 다들 수도권 내에 있는 학교에 입학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 말인즉슨 경쟁률이 높다는 것이고, 그에 따라 변별력을 위한 별도 평가 시스템이 있습니다.수도권 및 지방거점국립대학교 간호학과에서는 보통 영어가 메인입니다. 자체 영어시험을 보는 곳이 있고 그게 아니면 토익 같은 공인어학점수로 봅니다.
그렇다면 별도 영어 평가 시스템이 있는 대학이 많을까요 아닌 학교가 많을까요?
전체 양으로 따지면 아닌 학교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신중하게, 목표에 따른 알맞은 전략을 취해야 됩니다.
편입 기초부터 다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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