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안전기사 대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특히 산업안전기사 실기 시험 중 ‘필답형’과 ‘작업형’은 처음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낯설면서도 긴장감을 줍니다. 게다가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짬날 때마다 공부하자니 쉬운 일도 아니고, 아무래도 부담이 클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생각보다 효율적인 방법과 적절한 인강, 체계적인 암기 전략만 있다면 얼마든지 해낼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산업안전기사 필답형, 작업형을 더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제가 직접 오랜기간 탐색한 독학 방법과 인강 활용 꿀팁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그 어떠한 경제적 보상을 받지 않았다는 점부터 강조드립니다. 요새 워낙, 그런 경우가 많으니 말이죠?
“인강으로 얼마나 시간 투자해야될까?”
“비전공자도 혼자 할 수 있나?”
남들은 한 방에 붙는데 나만 헤매고 있는 건 아닌가, 혹은 ‘진짜 독학이 가능할까?’란 고민이 든다면, 조금만 마음 편히 가져보세요.
이 글의 목차

(1) 산업안전기사 작업형과 필답형 차이

이름부터 살짝 헷갈릴 수 있는데, 간단하게 말하자면 ‘필답형’은 전형적인 주관식 서술 문제이고, ‘작업형’은 동영상이나 자료 화면을 보고 그 상황을 분석해 답안을 작성하는 형태라고 보면 됩니다.
필답형은 총 55점 만점이라 문제마다 답을 정확히 써내려가야 하고, 작업형은 45점 만점으로 배점은 조금 낮지만 대신 동영상을 꼼꼼히 살펴보고 위험요소나 예방조치를 찾아야 하는 독특한 형식이랍니다.
예를 들어 필답형에서는 기계설비, 안전보건 교육내용, 화학물질 취급 시 안전수칙처럼 서술형으로 쭉 적어나가야 할 게 많죠.
한편, 작업형은 시험장에서 컴퓨터로 영상을 재생한 뒤, 실제 작업 상황에서 잘못된 부분을 찾거나 올바른 안전 대책을 쓰는 식입니다.
“잠깐, 그럼 영상을 어디서 미리 봐두지?”
요즘은 유튜브나 인강에서 비슷한 장면을 충분히 접할 수 있어요. 그리고 설령 영상을 통째로 못 봐도, 과거 기출문제 해설과 스틸컷(사진 자료)만 잘 파악해도 충분히 점수 확보 가능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복잡하게 생각할것 없이 복원 기출문제집을 사면 됩니다.
무엇보다 작업형은 필답형보다 관대한 부분점수가 있으니, 암기와 관찰력만 제대로 갖추면 충분히 득점을 노릴 수 있습니다.

(2)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인강만 믿고 달려도 될까요?”
“기출문제는 몇 년치를 봐야 하나요?”
사실 정해진 공식은 없어요. 그래도 대다수 선배들은 기출문제 5~10개년 정도는 꼼꼼히 보라고 조언합니다. 처음에는 외워야 할 게 산더미처럼 느껴지지만, 비슷한 유형이 반복되는 특징 덕분에 생각보다 빨리 익숙해질 거예요.
먼저 필답형은 기출문제를 전반적으로 빠르게 훑으면서 자주 나오는 ‘키워드’를 눈여겨보세요. 안전보건교육, 국소배기장치, 보호구 착용, 위험점 종류 같은 반복되는 항목이 분명히 보일 겁니다.
그러면 그 항목을 5가지나 3가지 정도 목록으로 묶어 두고 매일 조금씩 머릿속에 새기면 좋습니다.
작업형 역시 과년도 기출을 통해 어떤 동영상 상황이 출제되는지 파악한 뒤, “어떤 그림이 나오면 이런 대답을 해야 한다”라는 식으로 구조화하면 훨씬 편해요.
학원이나 인강을 듣는 분이라면 교수님이 중요한 포인트를 콕 집어주실 텐데, 독학 중이라면 직접 교재의 그림 자료나 해설을 참고해가며 익혀도 무리는 없습니다.
꾸준한 반복, 그리고 작은 단위별 암기가 관건이에요.

(3) 실제 인강 독학 ‘후기’ 공부법 공유
인강이냐 독학이냐, 상당히 많이들 고민하시죠.
제 경우에는 직장 생활과 병행하다 보니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야 했습니다. 결국 인강을 병행하기로 결정했어요. 주말에 두세 시간씩 몰아서 듣고, 평일엔 퇴근 후 1~2시간 문제 풀이와 암기를 했습니다.
인강의 좋은 점은 핵심만 쏙쏙 집어주고, 필답형 계산문제나 작업형 동영상 문제에서 자주 나오는 유형을 알려준다는 거예요.
제가 들은 인강에서도 “여기는 시험에 정말 자주 나오는 부분이니 외워두세요” 같은 멘트를 반복적으로 해주시는데, 머리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직접 공부해도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저는 정보를 압축적으로 얻을 수 있었던 점이 인강의 최대 강점이라고 느꼈습니다. 물론 강의 듣느라 시간을 뺏기니,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데는 또 따로 시간을 내야 했어요.
그래서 주중엔 기출 풀고, 토요일 일요일엔 인강 듣고 정리하는 식으로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이것만 잘 지켜도 생각보다 부담이 덜하답니다.

(4) 인강 독학 ‘후기’ 비전공자 공부법 공유
산업안전기사라 하면 기계나 전기, 화학처럼 특정 전공자가 유리할 것 같아 보이죠?
하지만 저는 이 분야와는 거리가 먼 학과 출신이었어요. 그런 제가 합격했으니, 비전공자분들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단언합니다. 개인적으로 다음 방법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첫째, 용어 정리가 중요해요.
낯선 전문 용어 때문에 공부 초반에 멘붕이 오기 쉬워요. 이럴 때 인강 자료나 교재 맨 앞에 있는 ‘용어집’을 먼저 휘리릭 보세오. 눈에 익숙해지면 심리적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둘째, 많은 문제집을 사지 말고 한두 권에 집중해주세요.
문제집만 바꿔가며 학습하면 오히려 비슷한 문제를 또, 또, 또 보게 되고 진도만 늘어집니다.
셋째, ‘매일조금씩 반복학습’입니다.
바쁜 일정 중에 하루 한 시간씩이라도 꾸준히 붙들면, 무조건 실력이 쌓여요.
마지막, 의지를 자극하는 무언가를 만드세요.
“필답형 만점 달성은 어렵더라도, 작업형에서 만회하자!” 같은 문구를 포스트잇에 붙여두고 매일 봤습니다.그렇게 마음을 잡아주면 나태해질 틈이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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