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병리사 되려면 알아야될 핵심 2가지, 첫 번째 전국 4년제 임상병리학과 3년제 임상병리과 리스트, 두 번째는 직장인도 도전가능한 수능, 학생부 평가없는 대졸자전형 및 일반편입 동시에 공략하는 법 정리했습니다.
임상병리사 되려면 임상병리학과 진학부터!
의료 기관에는 의사, 간호사만 있지 않습니다. 여러 직군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서 국민의 보건 및 후생을 맡고 있죠. 그중에는 임상병리사가 있습니다.
동네 의원급에서는 만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주로 임상, 쉽게 말해 입원할 수 있는 규모, 수준의 병원에 가야 임상병리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환자 혈액, 소변, 체액, 생체 조직 등을 받아서 의학적 검사를 수행하며 분석하는 역할을 하니 말이죠. 의료진과 협력하여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을 필두로 질병의 원인 및 해결하는 연구 개발에도 참여하는 역할까지 수행 범위가 다양합니다.
위 사진은 워크넷에 나와있는 자료입니다. 한 대학 교수와의 임상병리사에 대한 직업적 특성을 인터뷰하는 대화인데, 임상병리사는 자격이 아니라 면허라는 것을 강조하는 게 눈에 띄어 발췌했습니다.
면허라는 것은 ‘권한, 권리’임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도 갖게 됨을 알아야 됩니다. 아무튼 면허 시험 그러니까 국가고시에 응시하려면 필히 전국 대학교 임상병리학과 또는 임상병리과에 진학해야 됩니다. (학점은행제 임상병리학과는 불가능)
임상병리사 국가고시는 여느 보건의료 면허 시험처럼 매년 1회 시행되는데요. 보건복지부에서 인정하는 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졸업예정을 앞둔 그러니까 응시자격을 갖춘 이들만 원서접수할 수 있습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접수 및 시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 임상병리사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일단 대학교 진학부터 해야겠죠. 전국 대학교 리스트를 정리해 봤습니다.
전국 전문대 임상병리과, 임상병리학과
서울에는 임상병리과가 없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대학마다 예를 들어 경남정보대학교인데 임상병리과, 임상병리학과 2개가 있습니다. 전문대는 임상병리과는 3년제로 운영됩니다.
다만 전문대학에서 학사학위 심화과정을 운영합니다. 3년제 졸업자 중에서 희망하는 경우 1년 추가로 캠퍼스 다님으로써 학사학위를 발급해 주는 것이죠. 그래서 임상병리학과도 동시에 운영하는 것입니다.
학(學)과가 뒤에 붙는 경우 4년제를 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대 진학에 관심 있는 20대 나아가 30대 직장인들도 많을 텐데요. 꼭 수능이나 내신 성적이 아닌 대졸자전형을 준비해서 1학년 새내기가 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국 4년제 임상병리학과
다음은 4년제 대학교 리스트입니다. 전국 각 시도마다 몇 없죠? 어떻게 보면 그만큼 임상병리사 수요가 없다고 볼 수 있으나, 의료 시장 상황에 맞게 수급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간호학과는 전문대만 하더라도 80개교가 넘죠. 참고로 23년도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 2544명이 합격(합격률 86%) 했습니다. 물리치료사는 4,209명이었으니 확실히 수급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임상병리사 취업률이 한국교육개발원 기준으로 임상병리과는 75.4%, 임상병리학과는 78.3%로 나오는 만큼 마음이 있으면 취업은 큰 문제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문대에 대졸자전형이 있으면 4년제는 편입전형이 있는데요. 역시나 수능, 내신 점수 없이 지원자격인 ‘최소 전문대 학력’ 성적과 면접으로 승부하는 것이므로(일부 상위권 대학은 영어 평가 시행) 얼마든 직장인들도 진학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합격하면 직장은 다닐 수 없겠죠.
임상병리학과 편입, 대졸자전형에 대해서
상세한 설명은 간호학과 대졸자전형, 편입으로 대신합니다. 참고로 간호학과보다 임상병리(학)과 진학이 더 쉽습니다. 경쟁률이 낮고 그에 따른 커트라인도 낮죠. 20~30대라면 대졸자전형, 편입 전형으로 임상병리사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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