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공부를 안했는데, 인하대 국민대 동국대 편입 괜찮을까? 수능보다 쉽다는 인서울 중상~하위권 대학교 일반, 학사편입 딱 1년 미쳐야 가능합니다.
중하위권이었는데 인서울 편입 현실성 있나요?
‘된다’와 ‘될 수 있다’라는 듣는 이로 하여금 큰 차이를 줍니다. 이를테면 이런 건데요. 내신, 수능 5등급 나왔어도 동국대 편입된다. 그리고 편입될 수 있다. 각각 어떤 느낌이 드나요? 전자가 더 가능성이 높게 느껴지는 표현이라 생각되지 않나요?
될수있다라는건 안될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생략이 있는 것 같고, 된다는 건 (메뉴얼대로만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메뉴얼입니다. 물론 일반편입 학사편입전형이 레고처럼 그대로 따라 하면 완성되는 결과물은 아닙니다. 다만 인서울 중에서도 인하대, 국민대, 동국대 정도 그러니까 (인서울 내에) 중~하위권 대학은 하라는 대로만 한다면 합격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바로 편입전형입니다.
이는 저의 생각, 판단이 아니라 입시전문가들가들의 이야기입니다. 결국 그들도 업계종사자 아니냐?라는 반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서울로 갈아타려는 동기가 확실하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소위 말하는 정신 차린) 확고한 의지가 있는 예비 수험생이라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실제 인서울 편입 경쟁률은?
30:1, 100:1 개별 학교로 보면 편입은 지옥 같은 경쟁률을 보입니다. 관련 자료를 찾아보면 실제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는 큰 왜곡입니다. 왜냐면 편입전형은 원서에 제한이 없기 때문이죠. 실제 대학들은 편입원서 시즌 후에 큰돈을 법니다. 정시전형과 또 겹치다 보니 원서 시즌 후에 건물 새로 짓는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K 편입 학원 자료에 따르면 주요 인서울권 대학교 일반편입 모집인원은 5,103명 학사는 1,643명이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감이 잘 안 오죠? 실질 경쟁률은 3:1 정도라 합니다. 물론 전공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콕 집어서 5등급이라 한 이유는 기존에 5등급이면 어떤 느낌인가요? 자사고, 외고, 과고 등을 비롯한 소위 말하는 공부 잘하는 고등학교 출신을 제외한 일반고 4~5등급이면 공부를 못하는 학생도 있겠으나, 대학 진학에 크게 관심이 없었던 층을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인서울에 들으려면 2등급 아무리 못해도 3등급 초반은 나와야 될 겁니다. 그 경우도 운 좋게 문 닫고 들어갔을 거고요.
기존에 공부에 관심 있는, 잘하던 학생들은 4~5등급 학생들의 경쟁상대가 아닙니다. 무슨 말이냐면, 그들은 수능 준비를 하지 편입시장에는 관심 갖지 않습니다. 물론 최상위권 중에서도 편입에 문 두드리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나 극소수입니다.
이렇게 전체 큰 흐름을 살펴본 다음 인하대, 국민대. 동국대 편입 모집요강을 살펴봅시다!
인서울 편입 허황된 희망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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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편입 시험 |
자체 영어, 자체 수학 |
일반편입 경쟁률 26.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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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편입 시험 |
자체 영어, 자체 수학 |
일반편입 경쟁률 42.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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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서울) 편입 시험 |
자체 영어, 자체 수학 |
일반편입 경쟁률 29.91:1 |
지금까지 당근을 주었으니 채찍을 내려야겠죠? 인하대, 국민대, 동국대는 편입 전형에 있어서는 서로 경쟁관계에 있습니다. 평가 기준도 매우 흡사합니다. 자체 영어 그리고 이공계열은 수학시험을 추가로 봅니다. 소위 말하는 편입영어, 대학 수학이죠. 여기에 전적대 성적도 분명 포함됩니다.
맨 우측에 있는 숫자는 일반편입전형 경쟁률인데, 2.6:1이 아니라 26.18:1 맞습니다.
우리나라는 스마트폰 보급률 전세계1위, 통신속도 전세계1위입니다. 그 말인즉슨 정보가 순식간에 퍼진다는 것이죠.
여러분과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는 전국의 4~5등급이 인서울 편입을 노리고 있다는 걸 잊어선 안되겠습니다.
제발 플래너 말고, 편입 전문가에게 상담받으세요!
여기까지가 학점은행제 10년차 멘토로서 해드릴 수 있는 편인 관련 조언입니다. 최대한 현재 인터넷에 나와있는 숨은 지식까지 끌어서 알려드린 것입니다. 인하대, 국민대, 동국대를 비롯한 인서울권 대학 진학을 목표하는 20대 청년이라면 기초로 알아야 될 내용입니다.
그다음은 숨은 지식이 많습니다. 편입은 정시와 전혀 다른 전략을 갖고 임해야 됩니다. 물론 공부를 잘해야 된다는 그러니까 높은 단기 집중력을 갖고 영어, 수학 공부에 몰입해야 되는 건 같습니다. 그러나 수능처럼 범위가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그것도 학교별로 방향성이 다릅니다.
한생 한명당 학점 베테랑 플래너 1명, 편입 전문컨설턴트 1명이 관리하기 때문에 1년에 딱 소수의 인원만 컨설팅합니다. 역설적인건 그렇기에 비용에 거품도 없다는 것이죠.
학원 다니기 전에 올바른 전략, 공부법을 익힐 수 있는 방법은 분명 있습니다. 결국 내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전문가를 찾는 것도 요즘 시대엔 실력입니다. 진짜를 찾을 수 있는 능력 그런 것이죠. 위 글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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