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자격증 등록은 1년에 4번
매년 7월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자격증 등록 인정 기간입니다. 이 외에도 4번의 일정이 있는데요. 익히 알려져 있다시피 매 분기 첫 번째 달입니다. 더 정확히 구분하면 1, 3 분기는 보름 정도 미리 시작됩니다. 아무래도 학위신청 기간과 겹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1분기는 전년도 12월 중순부터, 3분기는 6월 중순부터)
국가자격증 학정인정만 하는 학습자는 거의 없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학습자등록과 학점인정을 분리해서 안내하는데요. 9년간 플래너 업무를 해오면서 생긴 나름의 지혜 같은 것입니다. 이렇게 하니 학생이 복잡해하거나 실수하거나 하는 것이 크게 줄어듭니다. 보통 플래너가 안내를 하지 않거나 한 번에 몰아서 알려주거나 마지막으로 행정처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아 빼먹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좋은 교육원, 플래너를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씀드리면서 본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학습자등록부터
서두에서도 말했듯이 학습자등록부터 확실히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입학절차입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무엇이냐고요? 이름도 길어서 매번 쓰거나 발음하는 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닌데요.
독자님들은 평생교육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무 감흥이 없을 수 있어요. 그냥 평생 공부한다는 뉘앙스? 평생 공부를 한다니 왠지 모르게 거부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별게 아닙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이유는 교육에 있다고 말이죠. 우리 일상에서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평생교육이라 한다면 그것을 진흥하는 역할을 국가에서 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정말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위 사진에 나와있듯이 학점은행제는 그중 하나이며, 단순히 하나라고 하기엔 이제는 규모가 워낙 커졌고 역할도 비대해졌습니다. (우측에 독학학위제도 볼 수 있는데, 별개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학점은행제 입학해서 본인이 원했던 학점이수를 바탕으로 성적증명서를 받고, 필요에 따라 학위(졸업증명)를 받으려면 학습자등록이 선행돼야 됩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모든 행정절차는 학생 스스로 해야 된다는 어려움,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담당플래너가 있다면 안내받아서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본인이 어떤 공부를 하려고 학은제에 입학했는지 알고 있다’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위에 학습자등록 관련 연재글 남겼으니 참조 바랍니다.
학점은행제 자격증, 수업 같이 인정받기
학점인정받을 수 있는 대표 학점원 5가지에 대해서 비용, 제출서류, 주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 학점당 1,000원의 비용이 드는 것은 공통입니다. 한 번에 정리하는 이유는 평가인정학습과정 따로 자격증 따로 인정을 하는 건 굉장히 번거로운 일이며, 한 번에 할 수 있게끔 시스템이 짜여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제출 서류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경우가 많은데요. 평가 인정 학습과정은 여러분이 앞으로 또는 현재 듣고 있는 평생교육원에서 듣는 수업을 뜻합니다. 명칭이 어렵죠. 입에 착착 붙지 않습니다. 아무튼 이것은 성적이 나온 후 대략 2주 정도 후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올라오는데 결제 후 별도 서류가 필요 없습니다. 정말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자격증도 웬만한 것은 서류 제출이 필요 없으나 경우에 따라 사본을 제출해야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적대학은 해당되는 학생만 하면 되는데, 전적대학은 알아서 입력되는 게 아니고 성적증명서 원본을 펼쳐놓고 과목 하나하나 입력해야 됩니다. 그다음 성적증명서를 등기접수하면 됩니다. 모든 서류는 플래너에게 보내는 게 아닌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보내는 것입니다!
학점인정, 수강신청은 다릅니다.
오늘 설명한 내용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입학에 관심 있는 또는 현재 학습 중에 있는 학생들이 꼭 알아야 될 행정절차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것과 교육기관에 수강신청하는 것은 별개라는 점입니다.
수강신청 부문은 전문적으로 학습설계를 진행할 수 있는 그리고 내가 찾는 전공이 개설된 수업을 운영하는 기관, 플래너를 찾아서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