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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기사 전기기사 자격증 대여는 불법이죠.

산업안전기사

“산업안전기사 시험 보려면 학력이 어떻게 돼야 하나요?”
“전기기사 응시자격 어렵다는데 맞나요?”
​기사 자격증은 이제 취미 삼아 따두는 게 아니라, 회사 생활을 이어가는 데 꼭 필요한 무기로 자리 잡고 있죠. 같은 질문을 하루에도 몇 번씩 받습니다. 이럴 때마다 ‘아, 이게 정말 선택이 아닌, 생존의 영역으로 바뀌었구나’ 싶어 놀랍니다.

경제학과를 졸업한 30대 주부님의 질문 2가지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본문을 구성했습니다. 아마 여러분들이 모두 충분히 궁금했을 법한 질문일겁니다.

“우리 남편이 전기기사만 따면 연금처럼 돈 들어온다는데, 과연 가능할까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안전관리 분야에 관심 있었기에​
“산업안전기사 응시자격도 전기기사처럼 동일한 학과여야만 하나요?”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에 관심있는 30대 주

“남편이 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연금처럼 돈 벌어오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경제학과면 응시가 안 되는 건가요?”

​“헉, 전기기사를 이렇게 생각하는 분도 많구나”라는걸 알게 됐습니다.

사실 전기기사 응시자격은 관련 학과 졸업(혹은 예정)자 또는 동일한 분야에서 일정 기간 이상 실무 경력이 있는 분에게 주어집니다.​

구체적으로는 전기ㆍ전자 직무 / 기계 직무와 관련된 학과 등 여러 전공 분야가 포함돼요. 반면에 경제학과는 전기전자 직무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보거든요.​

그 때에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부족한 이수 과목을 채워 응시 자격을 갖출 수 있습니다.

​“명예의 전당” 느낌으로 자격증을 모셔두기 위함은 아니겠죠.

​전기는 산업 현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분야여서 자격증 취득 후엔 공공기관이나 건설회사 같은 곳에서 기술직으로 일하거나, 전기안전관리자로서 경력을 쌓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앞서 질문처럼 ‘자격증 대여’를 통해 월 50~60만 원씩 차곡차곡 받으려는 시도도 더러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이건 명백한 불법이니 조심하셔야 해요. 자칫 걸리면 자격 취소뿐 아니라 민·형사상 책임까지 뒤따를 수 있으니, 우리 소중한 가정경제 계획이 엉망될 수도 있답니다. 😱

​결론적으로, 경제학과를 졸업했다고 해서 전기기사에 절대 도전할 수 없는 건 아니에요. 학습과정을 거쳐서 관련 학과 수준의 이수요건을 충족시키면 됩니다.


안전관리자도 되고 싶어요!

“안전관리자에도 관심있는데, 산업안전기사도 전기기사 응시자격이랑 비슷한가요?”

​사실 산업안전기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요즘 진짜 ‘핫’하죠.

​기술직 하면 공대(工大)만 떠올리기 쉬운데, 이제는 여성 수험생도 부쩍 늘고 있고, 보건·의료·경영 쪽 출신도 관심을 보이는 추세랍니다.

​산업안전기사 응시자격도 전기기사처럼 관련 학과 졸업자가 우선 대상인데요. 여기서 말하는 ‘관련 학과’는

기계, 건설, 전기·전자, 보건·의료 직무분야 등등 굉장히 폭넓어요.

이런 관련 사항을 기준으로 산업 현장에서 4년 정도 실무 경력이 있으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공을 완전히 달리했어도, 업무 경험을 인정받아 도전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럼 전기기사 자격증으로도 안전관리 일을 할 수 있나요?”

​라고 묻는 분들이 가끔 계신데, 기능 자체가 조금 달라서 두 기사를 아예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긴 어려워요. 다만, 전기기사 자격증이 있으면, 산업안전기사 응시자격이 되는 겁니다!

​전기기사는 말 그대로 전기설비나 안전을 주로 담당하는 전문가고, 산업안전기사는 산업 전체의 재해 예방과 사업장 보건관리 체계 전반을 챙기는 포지션이죠.

​산업안전기사가 더 폭넓은 공정을 다루고, 건설·제조·화학·보건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산업안전기사 응시자 수가 많은 이유

산업안전기사는 실제로 2021년에 비해, 24년 응시자가 거의 300% 이상 뛰었다고 해요. 전기기사는 뭐 항상 관심을 받았고요.

​먼저 일단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적용 대상이 확대되면서, 안전관리에 관한 업무가 기업 규모를 막론하고 필수가 됐어요.

​50인 미만 사업장도 예외 없이 안전조치 책임을 져야 하니까, 별도 인원을 채용하거나 기존 직원에게 안전담당 업무를 덧붙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안전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채용할 때 임금이나 복지를 더 잘 챙겨주는 곳도 늘어났죠. 이러니 구직자 입장에선 “산업안전기사 시험 한 번 볼까?” 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기기 마련입니다.

전기기사도 마찬가지예요. 아파트나 빌딩 등 건물 한 채가 들어서면 ‘전기’를 담당할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하니까요.

​중소 규모 현장이라면 한 명이 전기부터 기계 안전까지 동시에 관리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 “전기기사+산업안전기사” 투톱 자격증이면 정말 날개를 단 듯 활동하기가 좋습니다.

​다만 작은 회사에서는 자격증 보유자를 추가로 뽑을 만한 재정 여유가 부족해, 기존 직원을 교육해서 이중삼중으로 일 맡기는 경우가 많아요.

​현장 근로자가 갑자기 서류 업무까지 해야 해 힘들어하는 부분도 적지 않지만, 어쨌든 기사 응시자격을 충족해 놓으면 나중에 원하는 분야로 옮길 때 도움이 되겠죠? 😊


자격증 공부는 선택이 아닌 생존!

응시자격은 서로 다르지만, 둘 다 전공 또는 해당 분야 실무 경력으로 접근할 수 있고 학점은행제 등의 대체 경로도 존재합니다.

​경제학과 졸업생이라 해도 자격 요건을 충분히 맞출 수 있으니까, “혹시 내 전공이 다르면 어떡하지?” 하며 좌절할 필요는 없어요.

​요즘 들어 산업 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전기설비 관리 수요 역시 증가하다 보니 두 기사 자격증 모두 계속해서 주목받을 전망이에요.

​변화하는 채용 시장을 주의깊게 살펴보면, 더 유용한 길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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