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학과 편입 물리치료과 대졸자전형 비교하고 준비하자

저희 취업트렌드 채널 콘텐츠은 입시전문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플래너들이 참조하여 베껴가고 있는데요. 그래도 됩니다!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요량이면 말이죠.

​글로서 전달한다는 게 역시나 한계가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너무나 허황되게 또는 그럴싸하게 포장하는 것도 가능하죠.

​물리치료학과 편입 또는 물리치료과 대졸자전형은 타인의 인생이 달려있는 내용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진지하게 시작해 봤습니다.


1. 물리치료학과 편입 vs 물리치료과 편입

사례를 드는 게 좋겠죠. 최근에 운동지도 관련으로 사회생활하고 있는 L 학우입니다. 이미 편입이나 대졸자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인 ‘전문대 이상의 학력’은 갖췄습니다. 그런데, 왜 학점은행제를 찾았을까요?

​고민이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겠죠.

​목표는 높은데, 당연히 그에 따른 책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충분히 알 나이입니다. 4년제 물리치료학과 진학을 하고 싶은데, 그러자니 수능을 다시 준비하긴 그렇고 편입영어나 토익 공부를 병행해야 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조금 더 눈을 낮춰서 ‘영어 시험 준비가 필요 없는’ 전문대나 지방 4년제를 목표로 잡아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전적대 성적’으로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죠.

​여기서 선택의 갈림길에 있는 이들이 꽤나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고득점 혹은 만점을 목표로 캠퍼스 생활을 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죠. 그냥 적당히 공부하고, 적당히 놀고, 대외활동 준비도 하면서 취업 준비를 합니다. 갑자기 어른들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공부해서 남주냐?”

​그때 잘해줄 걸 후회해 봤자 의미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생각을 고쳐서 열심히 하면 됩니다.

​물리치료학과는 4년제, 물리치료과는 3년제라 보면 됩니다. 그냥 그렇게 거칠게 분리해도 충분하고요. 4년제냐 3년제냐에 따라 방향성 당연히 달라지는 것입니다.


2. 물리치료학과 편입 vs 물리치료과 대졸자전형

당연히 4년제로 3학년 편입하는 게 더 이득입니다. 그러나 전문대 물리치료과라해서 취업에 크게 불리하거나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전문대 – 대졸자전형을 ‘같이’ 원서 쓰는 것은 매우 좋은 전략입니다.

​”같이 쓴다?”

​보통 편입, 대졸자전형을 분리해서 설명하는 것 같은데요. 서로 분명 다른 전형은 맞습니다. 그러나 ‘전문대학 졸업 이상’이라는 지원자격은 똑같고, 또 대부분의 경우 전적대+면접으로 선발한다는 평가 방식도 같기 때문에 굳이 나눠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앞서 소개한 L 학우는 목표가 인 서울, 수도권 내에 있는 TOP 5~7안에 드는 물리치료학과 진학이 1순위라서 고민을 할 뿐입니다.

​나는 물리치료과든 물리치료학과든 합격만하면 된다고 한다면, 현재 나의 학적 및 성적을 확인하면 됩니다.


3. 물리치료학과 편입에 학점은행제 꼭 필요할까?

경우에 따라 다르겠으나, 80%의 확률 정도로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얘긴데요.

​가끔 4.5 그러니까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대 혹은 4년제 졸업자를 매우 드물게 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면접 준비 잘하시라고 권합니다.

​면접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저희 교육기관 학습 설계팀에서는 유료이긴 하나, 확실한 컨설팅 및 첨삭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요즘 그렇게 취업 자소서/면접 사설 회사가 잘 된다 하죠. 마치 공교육 만으로는 수능이나 내신 관리가 어려운 것처럼 면접 같은 걸 준비할 때도 자본의 맛(?)이 들어가야 된다는 씁쓸한 결론입니다. 돈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학점은행제라해서 만능은 아닙니다. 1년 만에 전문학사를 취득하고 또 4.5에 가깝도록 성적 관리를 해야 되는데, 그게 그렇게 쉬웠으면 다 합격했겠지요. ‘절대’ 쉽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리치료사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마음가짐이 갖춰져 있어야 된다는 점 강조할게요.


4. 물리치료사, 간호가 되려면 필독

노하우를 담아 열심히 설명드렸으나 분명히 글의 한계는 있을 거라 충분히 짐작하고 있습니다.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듯 말이죠. 꼭 필요한 내용이라면 한 번 두 번 더 곱씹어 읽어보길 바라며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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