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학점은행제 : 학점이수 편입학원 병행
오늘 주제는 고졸 학점은행제 활용법 중 하나입니다. 누구든 고졸로 시작해서 1년 내에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취득하여 편입 요건을 갖춘다. 이걸로 편입하는 법이 완성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절반은 완성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나머지 절반은 어떻게 메꿀 수 있을까요? 편입학원은 꼭 다녀야 되는 것일까!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시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일반편입을 할 거라면 전적대 고려할 것 없이 깔끔한 고졸 상태에서 시작을 하는 게 맞고, 학사편입을 할 거라면 최대한 전적대를 끌어오는 게 맞습니다. ‘깔끔한’이라 표현한 이유는 전적대를 끌어오게 되면 나중에 편입 원서 쓸 때 전적대학교와 학점은행제 것을 같이 제출해야 되기 때문이죠. 물론 학사편입도 깔끔한 고졸로 시작을 하는 게 낫습니다. 다만 앞으로 140학점이나 모아야 된다는 점에서 유불리를 고려했을 때 가져오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학생의 현재 갖고 있는 학적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성적이 무진장 낮다면 그냥 버리는 게 맞거든요.
잠깐! 고졸 학점은행제 개념 바로 잡기
수많은 학생들이 위와 같이 알고 있는데요. 요즘엔 어떤 것이든 팩트 체크가 중요합니다. 저는 팩트에 관점의 차이라는 애매모호한 표현을 들이미는 걸 싫어합니다. 있는 사실을 그대로 알아야 됩니다.
먼저 전적대를 가져오려면 자퇴를 했거나 전문대 졸업자인 경우에만 됩니다. 4년 대졸자는 가져올 수 없어요. 4년 대졸자는 그냥 그대로 학사편입 지원하면 됩니다. 가져올 때 골라서 가져올 수는 있는데요. 그걸 선별하는 게 큰 의미 없습니다. 왜냐면 대학교가 바보는 아니기 때문에 원서접수할 때 자퇴한 또는 졸업한 학교 전체 성적증명서를 내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으나 그 경우의 수는 워낙 소수라서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정리하면 내가 A대학에서 54학점 정도 이수했는데 그중에 90점 이상 나온 21점 정도만 가져왔더라도 나중에 성적증명서를 21점만 추려서 낼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학점 이수와 편입학원 병행은 정말 필수?
편입 학원을 다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경쟁률이 높은 학교 전형을 보면 공통적으로 영어 평가가 있고, 이과는 대학 수학 평가가 있기 때문이죠. 물론 이는 전공에 따라 나눠야 됩니다. 예체능은 실기, 면접 등이 있습니다. ‘경쟁률이 높은’이라는 수식을 건 이유는 같은 학교라 할지라도 평가 방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취업이 잘 되는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는 지방대라 할지라도 어떤 전공은 오로지 전적대학 학점이 중요한데, 간호학, 물리치료학은 영어를 보거나, 면접이 있거나 하는 등 추가 변별 요소를 둡니다.
공부에 자신 있었다면 애초에 ‘편입’을 고려하지 않았을 겁니다. 수능 준비 등 다른 방향을 모색했을 겁니다. 편입 영어는 굉장히 어색한, 처음 접할 가능성이 높아서 꺼려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기회인 측면도 있죠.
제가 관리하고 있는 학생들 중에는 직장일 다니면서 돈을 모아 학원 다닐 준비를 하는 이들도 있고, 부모님의 힘(?)을 빌려 공부를 하는 학생들까지 다양합니다. 어찌 됐건 학원은 다녀야 됩니다. 인터넷 강의로 학습을 하려는 이들도 있으나 정말 절제력이 남다르고, 나는 이거 아니면 안 된다는 확실한 동기부여로 독학할 수 있다면 그 방향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편입 학원의 종류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대형과 관리형으로 나뉩니다. 어떤 선택이 나을지는 위치, 비용까지 고려해야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출퇴근 시간을 짧게 가져가는 게 인생에서 정말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말이죠.
고졸 학점은행제 편입할 때 정답은 여기
학은제 만큼은 확실히 정확하게 지도하는 취업트렌드입니다. 플래너는 학점은행제 종사자일 뿐 전혀 편입 관련된 전문가가 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맺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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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은제 편입 비용 기간, 일반편입 학사편입 얼마나 소요될까?학은제 편입 개념 정리부터 학은제 편입이란 학점은행제에 편입을 한다는 뜻도 있으나 보통은 해당 제도를 바탕으로 대학교 편입하는 것을 뜻합니다. 캠퍼스는 슬슬 축제 시즌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저 역시 대학생이었을 때가 있었는데, 다른 학교 캠퍼스까지 가볼 만큼 여유는 없었으나 본교에서 충분히 즐겼던 것 같습니다. 물론 3학년부터는 전공 공부하느라 마음이 편친 않았는데 그래도 기분만큼은 취해있던 것 같습니다. 좋은 대학을 가는 게 좋은 인생을 보장하진 않으나 그럴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 약간의 확률이라는 게 참 미묘합니다. 그렇기에 올해 역시 편입의 문은 문전성시를 이룰 것입니다. 편입 공부는 언제 결정하는 게 좋을지 그리고 학은제로 공부를 한다면 비용은 어느 정도로 예상하면 될지 대략적으로라도 알 수 있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bebeank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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