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운동관리사 도수치료사 물리치료사 차이 알고 싶으면 클릭
Q: 물리치료사가 건강운동관리사 어떤 게 더 취업 잘 되나요?
운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질문이에요. 병원에서 만나는 물리치료사, 헬스장에서 전문 운동 지도를 해주는 트레이너, 도수치료라고 불리는 비수술적 치료까지…
겉보기에는 다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 이들의 자격 요건과 활동 범위는 완전히 다릅니다. 혹시라도 “나도 도수치료 해볼까?” 하고 자격증을 찾고 있다면, 오늘 이야기를 꼭 읽고 가셔야 해요.
건강운동관리사 vs 도수치료사
두 직업 모두 운동을 기반으로 한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법적·업무적 관점에서는 명확히 다른 직업군입니다.
건강운동관리사는 이름 그대로 “건강한 사람의 운동”을 돕는 전문가입니다.
병원에서는 의사 또는 한의사의 ‘의뢰’를 받아 대사질환, 심혈관계 질환 등의 환자에게 운동을 지도할 수 있어요. 하지만 신체교정, 물리적 치료, 수기(손을 이용한 직접적인 자극) 등의 행위는 할 수 없습니다.
반면 도수치료는 대부분 물리치료사의 전문 영역입니다. 허리, 목 디스크 환자나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손을 이용해 통증을 완화하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시술이죠. 주로 병원에서 이루어지며, 의료법상 ‘의료 행위’에 해당됩니다.
구분 | 건강운동관리사 | 물리치료사 |
---|---|---|
법적 근거 | 국민체육진흥법 | 의료기사법 |
의료진과의 관계 | 의뢰 (referral) | 처방 (prescription) |
주요 업무 | 운동처방, 건강관리 | 물리치료, 재활치료 |
치료 행위 | 불가 | 가능 |
신체교정/재활훈련 | 제외 | 포함 |
정리하자면,
- 건강운동관리사는 예방과 관리 중심
- 물리치료사는 치료 중심
- 도수치료는 물리치료사가 수행하는 ‘기술 중 하나’
건강운동관리사 되는법 – 체육학과 전공부터
건강운동관리사는 자격시험을 통해 국가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다만, 아무나 볼 수 있는 시험은 아니에요. 체육계열 전공자여야만 응시 자격이 주어집니다. 여기서 말하는 체육계열은 학점은행제를 포함한 관련 학과 졸업자를 의미하고요.
시험 과목은 해부학, 운동생리학, 운동처방론, 병태생리학 등 기초 의학적 지식이 포함되어 있고, 필기와 실기(면접)까지 치러야 해요. 특히 병원에 취업하고 싶은 분이라면 체육지도자 자격(생활스포츠지도사 1급 등)을 함께 준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Q: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으로 도수치료 가능할까요?
A: 의료법상 도수치료는 ‘의료행위’로 분류되기 때문에 건강운동관리사 자격만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방향을 아예 다르게 설정하는 게 좋아요.
- 선수 출신
- 트레이너, 헬스 관련 종사자
- 체육학과 졸업 예정자
위와 같은 분들이라면 ‘운동처방 전문가’로서 커리어를 설계하는 것이 현실적이에요.
도수치료사 되는법 – 먼저 ‘물리치료사’ 면허가 필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도수치료사가 되기 위해선 ‘도수치료 자격증’ 같은 건 따로 존재하지 않아요.
병원에서 도수치료를 하려면, 법적으로 물리치료사 면허가 있어야 합니다. 물리치료사는 국가고시를 통과해야 하며, 이를 응시하려면 반드시 물리치료학과(전문대학·대학) 졸업이 필요해요.
조금 늦게 시작했더라도 방법은 있습니다. 이미 다른 전공을 한 사람들도 ‘대학교 편입’을 통해 물리치료학과에 진학해 면허를 따는 경우가 많아요.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지만, 최근엔 대졸자전형 등을 통해 비전공자의 진입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사례: 배구선수 출신의 K 씨는 부상 후 재활을 도와준 물리치료사에게 감동을 받아 이 길을 선택했어요. 처음에는 운동처방에 관심을 가졌지만, 결국 병원에서 직접 치료에 참여하고 싶다는 목표로 진로를 바꿨고, 편입 후 물리치료학과에 입학해 3년 만에 면허를 취득했죠.
이처럼 도수치료를 하고 싶다면 반드시 ‘물리치료사 면허’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해요. 참고로, 물리치료사 면허 없이 병원에서 직접적인 치료행위를 한다면 불법입니다.
물리치료사 관심있다면 읽어야 될 연재글
운동을 좋아한다고 해서 누구나 도수치료를 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건강운동관리사든, 물리치료사든, 준비 과정이 다르고 취업 환경도 달라요.
중요한 건 ‘내가 진짜 원하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먼저 고민하는 거예요. 환자를 직접 케어하고 싶다면 물리치료사 쪽으로, 건강한 사람을 위한 운동을 돕고 싶다면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이 더 적합하겠죠.
공부하는 만큼, 진심인 만큼 기회는 반드시 따라옵니다. 지금은, 방향만 잘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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