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의 목차
Q: “비전공자인데 건강운동관리사 시험 응시가 가능할까?”
Q: “하루에 얼마나 공부해야 할까?”
Q: “자격증 따면 어디에 쓸 수 있을까?”
처음 정보를 찾다 보면, 자격 요건부터 공부 방법까지 쉽지 않죠.
합격률도 들쭉날쭉, 공부량은 많아 보이고…
막연한 두려움이 드는 건 당연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 하나 알려드릴게요.
최근 3년간 건강운동관리사 최종 합격자 중, 상당수가 비전공자였습니다.
즉, ‘전공자만의 영역’은 아니다는 거죠.
그렇다면 건강운동관리사 응시자격은 어떻게 되고,
필기와 실기는 어떤 방식으로 준비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과연 도전할 가치가 있는 자격증일까요?
- 👉 응시자격 조건부터
- 👉 비전공자 맞춤 공부 전략
- 👉 건강운동관리사의 커리어 활용도
하나씩 꼼꼼히 풀어드릴게요.
1. 건강운동관리사 응시자격, 필기·실기 구조 정리
① 응시 자격부터 확인!
건강운동관리사 시험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아닙니다.
아래 조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합니다.
응시 자격 기준 | 세부 조건 |
---|---|
체육 관련 학위 | 체육, 스포츠, 운동, 건강 등이 포함된 전공명으로 전문학사 이상 보유자 (졸업 예정자 포함) |
해외 체육 학위 | 문체부 인정 외국 대학의 관련 전공 졸업자 |
복수 전공 인정 | 단, 부전공은 인정되지 않음 |
즉, 일반적인 비전공자는 응시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관련 학위’를 취득한다면 도전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방통대, 사이버대 등으로 학위 취득 루트를 병행하는 분들도 많아요.
>> 응시자격 쾌속 루트 : URL
② 시험 구조는 이렇게 나뉘어요
필기시험
- 과목 수: 8과목 (해부학, 생리학, 운동처방, 병태생리 등)
- 방식: 객관식 200문제 / 평균 60점 이상 + 과락 없음 → 합격
- 난이도: 변동 큼 (합격률 9% ~ 30%)
실기 및 구술 시험
- 내용: 체력측정 시연, 웨이트 동작 설명, 운동 처방 면접
- 구성: 시연 + 구술 면접 + 케이스 응답
- 합격률: 20%대~60%대로 연도별 차이 큼
③ 수험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
- 필기: 하루 2~3시간 기준, 4~6개월 필요 (비전공자 기준)
- 실기: 실제 시연 + 말로 설명해야 하므로 최소 2~3개월 별도 준비
※ 시험은 1년에 단 1번!
1년에 한 번이기 때문에 ‘떨어지면 1년 기다려야’ 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학위 취득과 동시에 필기를 병행 준비합니다.
2. 비전공자는 뭐부터 해야 될까?
Q: “관련 학과를 안 나왔는데… 그냥 공부부터 하면 안 되나요?”
A: 정답부터 말하면 “안 됩니다.”
공부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응시 자격이 없으면 시험조차 못 봐요.
① 관련 학위 루트 확보
비전공자는 아래 중 한 가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학점은행제, 사이버대학교의 체육/운동계열 학위
- 학위 취득 자체가 목적은 아니기 때문에, 시험 자격이 생기는 최소 단위의 전공만 이수
② 필기 공부 병행 시작
학위 취득을 기다리며 손 놓고 있는 건 비효율적이에요.
병행 가능한 온라인 강의, 기출 회독을 통해 기본 개념 익히기부터 시작해요.
필기 과목 팁 요약:
- 운동처방/건강체력평가/부하검사는 암기 + 이해가 반반
- 병태생리/운동생리학은 질환 흐름 이해 위주
- 심리학/해부학은 처음 접하면 어려우나, 요점 정리 필수
자주 쓰는 공부법 팁:
- “기출을 그냥 외우지 말고, 보기를 해석할 수 있을 만큼 반복”
- “스터디는 책임 분담식으로 운영, 아니면 혼자 하는 게 낫다”
3. 건강운동관리사, 도전할 만할까?
단순히 “헬스장 PT 자격증보다 더 전문적”이라는 설명만으론 부족하죠.
그럼 왜 사람들은 ‘기회비용’을 들여 이 자격을 따려는 걸까요?
① 커리어에서의 위치
건강운동관리사는 ‘운동 + 의료’ 접점에 서 있는 직업입니다.
- 보건소/병원 스포츠센터
- 국민체력100센터/재활운동 지도사
- 지자체 위탁사업/고령화 대응 체력관리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자격’으로 활용되며,
공공기관 채용 시 우대 조건이 붙는 경우도 늘고 있어요.
② 연봉과 직무 가능성
- 공공기관 신입 기준 연봉: 약 3,400만 원
- 경력 5년차 평균: 4,500만 원 이상
- 일부 기관은 정규직 채용으로 ‘생활 안정성’ 보장
하지만 민간 피트니스 업계에서는
“이 자격이 뭔가요?”라고 되묻는 경우도 많습니다.
즉, 모든 분야에서 ‘절대 우대’는 아니라는 점도 참고해야 해요.
③ 미래 가능성과 가치
의료비 절감, 고령화, 만성질환 예방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건강운동관리사는 사회적으로 점점 더 필요한 직군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조금 낯설 수 있지만,
10년 후에는 “운동치료 전문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뭐부터 하면 좋을까요?
- 1) 강의가 필요하면 강의를
- 2) 학위가 필요하면 학위를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이나 메시지로 남겨주세요.
이 글을 통해 조금이라도 길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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