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운동관리사 난이도 연도별 필기시험 합격률, 23년부터는 실기도 절반 이상 탈락시켰다는데… 현직 트레이너 도전해도 되는걸까요?
건강운동관리사 난이도 알아보기 앞서서…
필기, 실기, 구술에 이르는 복잡한 절차에서 합격 후 최종적으로 연수기관에서 시행하는 200시간의 연수과정을 거쳐야 발급받을 수 있는 국가자격증입니다. 여느 체육지도자 계열이고 비슷한데, 난이도는 으뜸으로 높은 걸로 알려져 있죠.
그래서 기존의 생활체육지도자, 경기지도자들 중에서 운동처방 관련된 전문지식을 함양하려고 공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할까요? 5가지 정도를 들 수 있습니다.
1. 운동 프로그램 개발: 개인의 목표와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2. 운동 지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 기술을 가르치고, 운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방지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3. 건강 상담: 개인의 건강 상태, 식습관, 생활 습관 등에 대한 상담을 통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제공합니다.
4. 영양 상담: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제공합니다.
5. 모니터링과 평가: 개인의 운동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에 따라 수정하여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도록 도움을 제공합니다.
잠깐 이거 우리 동네 휘트니스센터가면 계신 트레이너쌤의 역할 아닌가요?
건강운동관리사 트레이너 어떻게 다른가?
휘트니스센터, 짐, 헬스장 부르는 이름도 다양하고, 제공하는 서비스도 각양각색입니다.
트레이너선생님은 굉장히 익숙하죠. 이러한 시설, 센터에서 회원들에게 개인 또는 그룹으로 운동을 지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운동 프로그램 개발, 운동 지도,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지만, 의료적 검진이나 건강 상담 등의 서비스는 제공할 수 없습니다.
건강운동관리사는 법적으로 의료적 검진을 통해 건강증진 및 합병증 예방 등을 위해 의사 또는 한의사의 의뢰를 받아 운동 수행 방법을 지도·관리합니다.
그러니까 트레이너보다 전문적으로 운동 프로그램 개발, 운동 지도, 모니터링, 건강 상담, 영양 상담 등을 수행하며, 체중 관리, 몸 조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동처방 전문가인 것이죠.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이 확립되기 전에는 운동처방사로 불렸습니다.
건강운동관리사 난이도 = 합격률
건운사 자격증은 앞서 얘기한 대로 필기, 실기, 구술로 이어집니다. 원래는 필기만 잘 합격하면 거의 붙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작년부터 실기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갔습니다.
그럼에도 건강운동관리사 시험하면 필기가 관건이므로, 난이도를 살펴보면 20년 15.75, 21년 23.67%, 22년 18.97% 23년- 미공개 입니다.
굉장히 낮은 수준이죠. 여기서 실기에서까지 난이도를 올려버렸으니 합격률은 다시 초기 때 극악의 합격률로 돌아간 수준일 겁니다. 어느 정도 발급수를 제한해놓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피상적인 것만으로 건강운동관리사의 전망을 논하기엔 매우 적절치 않습니다. 법적인 선임기준이 의무 또는 필수가 아니다보니 채용해야 될 필요성이 현재는 떨어지는 게 사실이거든요. 높은 난이도에 비해서 실제 현장 수요는 아직 부족하다 이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비전공자 지금 시작하면 1년 만에 체육학사
저번 시간에는 건강운동관리사 시험 응시자격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뤄봤습니다. 응시자격 요건이 안되는 비전공자들에게는 학점은행제가 단비같은 존재입니다. 특히 4년제 대졸자는 앞으로 10개월 내로 끝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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