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한양대 편입 서울캠 입성을 위한 기초다지기 – 일반편입 학사편입 모집요강, 전공 경쟁률, 영어 수학 비중, 전적대 중요성까지
한양대 편입 기초다지기
한양대 심볼, 로고는 디자인 계열 전공 재학생 동문이 만든 것으로 유명하죠. 학교를 상징하는 사자(왜 인진 모르겠으나) 이공계열에 강점이 있는 대학이라는 점에서 뭔가 수긍이 갑니다.
한양대 편입 그중에서도 서울캠퍼스에 관심 있는 20대 청년이라면 오늘 내용을 바탕으로 기초를 탄탄히 다져서 도전할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1. 한양대 일반/학사편입 주요 일정
2. 전공별 모집인원 및 경쟁률
3. 인서울 편입 관련 루머 : 영어, 수학 시험 자신 있으면 전적대 필요 없다?
1. 한양대 편입 주요 일정
일반, 학사는 전형만 다를 뿐 원서접수, 시험, 면접 등의 일정이 같이 진행됩니다. 지원자격만 다를뿐 굳이 다르게 진행될 이유는 없는 거죠.
빨간색으로 하이라이트 된 일정 외에도 중요합니다. 원서접수 날짜가 보통 3일 내외로 짧기 때문에 정말 꼼꼼하게 체크해놔야 되고요. 필기시험은 뭐 당연히 중요합니다. 같은 날, 비슷한 시간에 시험이 치러진다면 하나만 선택해야겠죠?
상위권 대학으로 올라갈수록 경쟁은 치열해집니다. 너무 당연한 얘긴데요.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은 전형의 복잡성이 높아지고, 변수가 늘어난다는 뜻입니다. 뒤에서 전적대 관련해서 얘기를 하겠으나 편입은 정시, 수시만큼 T.O.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1개의 학교만 준비하는 학생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것이 기회가 될 수 있고 독이 될 수 있는 거죠.
전적대도 잘 관리해야 되고, 한양대학교 2단계 평가에 있는 학업계획서를 굉장히 신경 써서 작성해야 됩니다. 미리 연습해야겠죠?
2. 일반/학사편입 전공별 모집인원 및 경쟁률
한양대 편입 모집요강은 정말 심플하게 잘 구성돼 있습니다. 그냥 제가 따로 이렇게 정리하지 않더라도 그냥 보면 알 수 있어요. 전형도 심플하고, 다양한 전공이 개설된 대학치고 모집전공 또한 위 사진처럼 간단합니다. 이공계열이 강점이 있는 학교이긴 하나 그렇다고 인문계열이 약한 게 아닙니다. 비교적 그렇다는 것이죠. 자연스럽게 경쟁률로 이어가서
제가 다른 학교와 일부러 비교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한양대는 경쟁률 자료를 굉장히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투명하다는 것은 ‘찾기 쉽다’로 해석하면 되는데, 물론 다른 대학도 찾는 게 어렵지 않으나 위에 남겨놓은 URL로 들어가면 과거 데이터부터 최근까지 아주 쉽고, 깔끔하게 정리돼 있습니다.
24학년도 같은 경우 일반편입 전체 경쟁률 평균은 32.01:1, 학사는 18.43:1이었습니다.
3. 전적대 성적보다 영어, 수학이 오만 배 중요하다?
마지막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전적대 관련 이슈입니다. 그전에 한양대 일반, 학사편입에서는 어떤 시험을 메인으로 삼는지 봐야겠죠.
24학년도부터 영어 문항이 줄어든다는 것이고, 시험시간도 나누지 않고 한 번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건 장단이 확실하겠네요.
전형은 1, 2단계로 나뉘며 1단계에서 인문, 자연계열별 시험이 있는 것이고, 2단계에서 전적대, 학업계획서를 비롯한 서류평가가 포함됩니다. 서류평가를 흔히 정성평가라 하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공식적으로 내놓지 않기 때문에 합격한 학생들의 전언을 통해서 유추할 수밖에 없습니다. 보통 인서울 편입이더라도 전적대 성적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는 마치 정시에서 내신이 안 좋더라도 수능으로 다 뒤집을 수 있다는 것과 비슷하죠.
맞는 말입니다. 결국 영어, 수학시험에서 갈리는데 1~2문제로 당락이 갈리는 상위권 대학 편입에서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면 안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그저 학점은행제 업계 종사자의 생각일 뿐 편입은 편입 전문가에게 맡겨야 됩니다!
26년 인서울 향해서 차근차근
한양대 편입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해 봤습니다. 도움 되셨길 바라며, 기초를 쌓았으니 목표하는 대학에 따른 조금 더 심도 있는 심층 컨설팅을 받고, 올바른 전략으로 수험 계획을 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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