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전공 선택 그리고 대학원 진학
요즘 뉴스에는 학위라는 상아탑이 무너져가는 내용이 빈번하게 나옵니다. 논문 표절 이슈가 시끌시끌하죠. 그런데 그러한 논란은 주기적으로 있어왔습니다. 다만 그것을 그 무리 또는 사회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발전 여부가 갈리는지라 문제를 꼭 나쁘다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어찌 됐건 우리 사회는 계속해서 성숙해질 것입니다. 학벌에 대한 열망이 클라이맥스를 찍고 조정 구간에 들어서는 것이라 할 수 있죠.
학점은행제 전공 선택 잘해야 되는 이유
대학원을 크게 일반, 전문, 특수대학원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혹은 수업 진행 시간을 기준으로도 나눌 수 있어요. 주간으로 운영되는 것과 그 외의 것으로 나뉩니다. 그 외라는 것은 야간 또는 계절제로 운영되는 것을 뜻합니다.
저는 사실 학점은행제 업무를 맡으면서 계절제라는 개념을 처음 알게 됐습니다. 방학기간 대략 3주간 빡세게 굴러가는 커리큘럼이더군요. 다 알고 있진 않습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는 계절제로 운영되는 것은 교육대학원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이곳’은 전공선택을 잘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컨대, 전문상담교사2급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대학원 내에 상담 심리 교육에 진학하려면 필히 관련 전공 졸업해야 됩니다. 다른 분야 역시 마찬가집니다. 유치원정교사2급을 취득할 수 있는 유아교육으로 입학하려면 아동 혹은 유아 등이 들어간 전공으로 학사학위 소지해야 됩니다.
이처럼 학부에서 어떤 공부를 했는지 여부를 보는 곳이 있다는 점! 학점은행제 전공을 잘 고려해야겠죠?
대학원 가는법 생각보다 쉽다.
사실 이렇게 특정 학과 졸업 여부를 따지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보통은 상관없습니다. 사실 이 얘기를 처음에 했어야 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학원은 연구를 하는 곳입니다. 저도 원래는 학부 졸업 후 곧바로 석박사 커리어를 타려고 했던지라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랩(연구실)에 들어가는지가 앞으로 본인의 커리어에 정말 중요 지표가 됩니다. 그래서 보통은 학생 시절 열심히 인턴도 하고, 연구 분야를 정하려고 여기저기 발품을 팔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내용은 그것과는 거리가 멀다 할 수 있어요. 흔히 얘기하는 직장인 대학원 가는법을 주제로 다루는 것입니다. 일단 공부가 첫 번째 목적이겠으나 학력 개선을 바탕으로 앞으로 미래를 대비하려는 차원이 매우 큰 학생들에게 적합한 내용입니다.
얼마 전 저에게 문의한 학생을 예로 들어볼까요. 고졸자인데 대학원 가는법을 찾은 것입니다. IT 쪽 종사자라서 IT 계열로 석사학위까지 받고 싶은 것입니다. 일단 학사학위부터 차근차근 밟아야 되니 학점은행제 전공 중에 컴퓨터공학으로 커리큘럼을 짜드렸습니다. 일하면서 공부를 하기엔 학점은행이 매우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린 상태에서 문을 두드렸기 때문에 망설임없이 수강신청 열차에 탑승했습니다.
이런 문의가 드물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많답니다. MBA, 사회복지, 상담심리 쪽으로 말이죠.
학점은행제 전공 별 목표 확실하게 짜드려요.
사실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전공이 한정돼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가끔은 설계를 못해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좋은 인연이라 생각하여 알려드릴 수 있는 만큼은 알려드리죠.
교육 분야 인플루언서가 되고 나서부터는 소통에 더 신경 쓰게 된 것 같아요. 가끔은 댓글로 본인 이력을 상세히 피력하는 학우님도 계십니다.
다 좋습니다.
대학원 가는법에 관심 있다면 나아가 학점은행제 학위 취득까지 필요하다면 명쾌하게 알려드릴게요. 위에 창구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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