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지거국 편입 준비, 서울 가지마세요 ft.고신대간호학과

지방대 지거국 편입

지방에서 일반편입 준비하려니 막막하죠? 집 근처엔 편입학원 하나 없고… 상담도 받으려면 뭐가 좀 복잡하고 말이죠.​ 혹시 “학원 없으면 토익도, 전공도 다 망하는 거 아니야?” 같은 걱정으로 밤새 뒤척이신 분, 손 들어보세요!

해결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겁니다.

​실제로 제 상담창에 가장 많이 찍히는 메시지가 바로 그 고민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방대 or 지거국 편입을 목표한다면 서울갈 필요없이 ‘인강 + 자기 관리’만 잘 짜면 됩니다.

​서울로 가는 차비도 아끼고, 스스로 목표하는 대학에 알맞은 공부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드릴거예요. 실제 후기도 포함해서!



지방대 지거국 편입 학원 다녀야될까?

“토익 너무 약해서 학원 등록해야 할까요?”

​지방 캠퍼스 친구들이 가장 먼저 던지는 질문이에요. 그런데 지거국 편입(지방 거점 국립대) 대부분은 편입 영어를 공인영어 점수로 대체합니다. 전공에 따라 천차만별이긴하나 최저가 700~800점대인 곳이 많아 한 달 실전 코스만으로도 커버 가능할 수 있죠.

​정말 그렇냐구요?

​편입은 수능처럼 시장이 크지 않아서, 정보의 격차가 꽤나 큰 편이예요. 그래서 별도로 ‘상담만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 업체’가 있기도 한 것이죠.

일단 공부는 인강을 추천합니다.

​시간표가 유연해 학교·알바 병행이 쉽고, 몇 만 원짜리 프리패스로 토익·전공까지 한 번에 수강할 수 있어요. 서울 1타 강사 강의를 기숙사 방에서 바로 듣는 셈이라 퀄리티 걱정도 줄어듭니다.

단점은 ‘의지박약’이 무너지기 쉽다는 것!

​그래서 저는 ‘인강 + 관리형 독서실’ 조합을 추천합니다. 휴대폰을 맡기고 공부 스케줄을 기록하면 강제성이 생겨 오프라인 학원 못지않은 집중력을 확보할 수 있거든요.

​결국, 지방에서 국립대 일반편입을 노린다면 편입학원은 선택지일 뿐 필수는 아닙니다. 공인영어 기준점수 확인 → 프리패스 인강 수강 → 관리형 독서실 or 학교 스터디룸 루틴만 지켜도, 토익 600→780 단기간 상승 사례가 여럿 나왔어요.


편입시장 파악하기

현실부터 보죠. 서울 강남·신촌엔 김X·해X스 같은 대형 편입학원이 즐비하지만, 지역 도시에선 ‘스터디 카페 + 출석체크’식 소규모 학원이 주류입니다. ​강사 한 분이 여러 과목을 돌려 강의 편차가 크고, 모의고사·자료 업데이트도 서울권보다 한두 달 늦어요.

그렇다고 지방러가 불리하느냐? 꼭 그렇진 않습니다.

​전형 구조 – 지거국 편입은 서류·토익·면접 중심이라 고난도 문제 풀이보다 ‘꾸준한 기본기’가 더 중요합니다.

현실이 이러한데, 굳이 서울까지와서 할 필요 있을까요?

​온라인 스터디를 스스로 잡아보는 건 어떨까요? 네이버·카카오 카페에서 스터디를 찾아 붙이면 정보 공백을 상당 부분 메울 수 있어요. 자신이 이번 기회에 자립심도 키울겸 스터디를 구성해보는 겁니다. ​즉, 편입시장에서 서울 인프라가 강력한 건 맞지만, 관리 구조를 직접 설계하면 지방 거주자도 격차를 충분히 줄일 수 있습니다.


고신대 간호학과 일반편입 합격 후기

‘학원 = 필수’라는 선입견 대신 ‘루틴을 어떻게 만들까?’에 초점을 맞춰보세요!

고신대학교 편입 전형 배점

작년 겨울, 제 지도 아래 학사편입으로 고신대 간호학과에 붙은 ‘A’님의 과정을 풀어놓을게요.

A님(지방 사립대 화학과 3학년)의 첫 고민은 “간호로 진로를 바꾸고 싶은데 토익 550이라 학원부터 다녀야 할까요?”였습니다. 저는 고신대 전형표를 보여드리며 “토익 컷만 넘기면 서류와 평점이 승부처”라고 강조했죠.

< 전략은 심플하다! >
1. 학점은행제로 평점 4.3 이상 목표
2. 프리패스 인강으로 토익 집중 → 550 → 800점대
3. 제공하는 면접 기출로 셀프 영상 찍으며 연습
4. 관리형 독서실 – 새벽 6시 출석·밤 11시 퇴실 루틴

결과요? 최종합격 문자 캡처본과 함께 “선생님, 서울까지 가지 않아서 비용도 절약하고 너무 기쁩니다!”라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A님의 말처럼 위치는 핸디캡이 아니라 변수일 뿐이었어요. 자격요건과 루틴, 그리고 작은 습관이 합격선을 넘기는 핵심이라는 걸 다시 확인한 순간입니다.


내게 딱 맞는 일반편입 수험 전략

​정리하자면, 지방에 살면서 지거국 일반편입을 노리는 길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공인영어로 대체되는 전형 구조를 읽고, 인강·스터디·관리형 독서실을 엮어 자기 관리 시스템을 만들면 돼요. ‘편입학원이 없어서’라는 고민은 선택지 중 하나가 빠졌을 뿐, 합격 공식 자체가 사라진 건 아니니까요.

​지거국을 비롯한 지방대학은 ‘학점(GPA)’이 핵심인 경우가 많아요. 현재 편입에 대한 전혀 기초가 잡혀있지 않다면, 13년 경력의 전문 입시 컨설턴트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는 점 강조 하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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