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취업 전망 좋다면 왜 좋은가?
앞으로의 추세, 트렌드를 알려면, 그만큼 알아야 된다는 것은 당연하고 상식적인 예기입니다. 만약 사회복지사의 앞으로 전망이 좋다고 한다면 그 좋은 이유를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어야 됩니다. 보통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 등으로 노인복지 수요가 증대할 것이라는 점을 드는데요. 일단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조금 더 납득할 만한 데이터가 있다면 공부를 함에 있어 확실한 동기부여를 갖고 도전할 수 있을 겁니다.
오늘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사2급 나아가 1급 자격 시험까지 계획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사회복지사 취업 by 한국고용정보원
용량이 큰 관계로 URL을 공유합니다.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만든 연구사업보고서로서 2020~2030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자료입니다. 정보는 짧은 릴스나 요약본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텍스트에 적응해야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네요!
위 자료에서는 꼭 사회복지사 외에도 직업이라는 큰 틀에서 흐름과 앞으로 전개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공유했습니다. 사회복지사 취업에 대해서만 간략히 발췌하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전문직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올라갔고, 사회복지사에 대한 관심이 올라갔다는 내용입니다. 생각보다 최근이죠? 그만큼 시대가 급변했다는 점을 말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사실 경제 위기라는 것이 경제가 고도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필연적(?) 존재인데요. 그런 고도화 과정 속에서 사회복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 뭔가 안 맞는 것 같으면서도 이해가 됩니다.
2020년대와 2030년대의 산업 분류 별 취업구조 전망 통계입니다. 핑크색으로 칠해진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다른 분야 대비 많이 증가함을 볼 수 있습니다.
취업자 수 연평균 증가율에 있어서도 돋보입니다. 이외에도 여러 기준으로 예상하는 통계자료가 있으니 시간을 내어서 꼭 보길 바랍니다.
보통 직업상담사들에게 상담받을 때 그들도 저런 자료를 바탕으로 직업을 추천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보통 취업 고민으로 찾는 이들은 자신이 잘하는 것보단 앞으로 꾸준히 할 수 있는 직업을 찾기 때문입니다.
사회복지사 취업하려면 자격증부터, 1/2급 차이
전문직은 타이틀도 타이틀이거니와 경력이 자신을 드러내는 명함으로 보면 됩니다. 사회복지사 같은 경우 뭐 좋은 대학을 나오는 것도 중요하죠. 그러나 그게 큰 변수라 하기엔 다른 전문직과 많이 비교됩니다.
1급 자격 소지자와 2급 자격 소지자가 하는 일의 차이가 있느냐는 질문을 한다면 채용 시 이점이 있을진 몰라도 하는 일의 차이는 크게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차이는 있겠으나 1급은 무슨 일을 해야 되며 2급은 더 낮은 일을 해야 된다는 기준 같은 건 없습니다. 다만 확장성 측면에서 좋습니다. 일단 면접할 때 훨씬 유리하며 부르는 곳도 더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4년제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은 4학년 마치고 곧바로 1월에 있는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을 치를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1급을 취득하면 정신건강/의료/학교사회복지사라는 사회복지사 내의 전문분야로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지방직 사회복지 공무원이 목표다? 일단 2급부터 빠르게 취득하세요. 이런 거 저런 거 따질 때가 아닙니다.
화룡점정이라는 표현 많이 쓰죠. 사회복지사 취업하는 데 있어 화룡점정은 자격증 취득입니다. 물론 그 후에 커리어 개발하는 과정에서 더 높은 단위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될 수 있으므로 ‘천리지행시어족하(천 리 길도 한 걸음에서 시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과점에서든 공부만큼 스스로에게 좋은 투자는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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